김치를 보관하는 김치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으면 안좋은가요?

전 김치냉자고 칸이 비어있는곳에 여러 야채든 술이든 집어넣다가 빼고는 하는데요, 술은 김치냉장고가 특히나 더 시원해서 그렇게 하는데요 근데 이렇게 사용해도 괜찬은건가요? 아니면 같이 보관하는 김치에게는 안좋은가요? 아무 신경을 안썼는데 갑자기 ㅅ궁금해서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네, 자주 여닫으면 외부의 따뜻한 공기와 습기가 들어가 내부 온도가 변하고 냉기 손실이 커질 수 있습니다. 필요한 재료를 미리 꺼낼 수 있도록 정리하고 문을 여는 횟수와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잠깐 여는 정도보다 문틈 밀폐 상태와 적정 온도 유지가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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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 . 좋지 않습니다. 문을 자주 여닫으면 내부 온도가 상승하고 온도편차가 커져 김치가 쉽게 시거나 맛이 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냉기 손실로 전력 소비량도 늘어나므로 가급적 필요한 만큼만 빠르게 여닫는 것이 좋습니다. 

  • 네 자주 문을 여닫고 문을 열 때 오래 열고 있으면 온도가 변해서 김치에 좋지는 않아요 근데 요즘 김치 냉장고들은 성능이 좋아서 괜찮더라구요

  • 냉장고가 김치를 보관하기에 최적의 온도로 설정되어 있을텐데, 문을 자꾸 열었다 닫았다 하면 아무래도 외부의 온도 영향을 받아서 약간의 영향은 있을수 있겠죠. 그렇지만 솔직히 큰 영향은 없다고 봅니다. 냉기가 순식간에 확 빠져나가는건 아니라서 막 몇분씩 오랫동안 열어두면 냉기가 다 빠져나가서 좋지 않겠지만, 잠깐 열었다가 닫으면 큰 차이는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김치냉장고가 일반 냉장고보다 김치를 오래 유지하는 비결은 온도 자체가 아니라 온도가 흔들리지 않는 데 있어요. 위에서 열어 냉기가 밑에 깔려 있는 구조인 데다 문을 여는 횟수가 적다는 전제로 영하 일 도 근처를 소수점 단위로 붙잡고 있거든요. 그래서 문을 하루에 몇 번씩 열고 닫는 것 자체가 김치냉장고의 장점을 조금씩 깎아먹는 행동이긴 해요. 다만 김치가 금방 상하거나 하는 정도는 아니고, 익는 속도가 조금 빨라지고 맛이 흔들리는 수준이에요.

    실제로 저희 집도 한 칸을 술이랑 음료 넣는 용도로 쓰는데, 같은 칸에 김치가 함께 있으면 여닫을 때마다 김치 표면 온도가 오르내려서 김치가 덜 아삭해지고 군내가 빨리 나는 걸 느꼈어요. 그래서 지금은 칸을 나눠 써요. 한 칸은 김치 전용으로 손을 안 대고, 다른 칸은 술과 야채용으로 자유롭게 여닫는 식이에요. 김치냉장고는 칸마다 온도를 따로 잡기 때문에 이렇게 나누면 김치 칸은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아요.

    만약 칸이 하나거나 나누기 어렵다면 술 넣는 칸을 김치 모드가 아니라 냉장이나 음료 모드로 바꾸시고, 김치는 김치통 뚜껑을 꼭 닫아 공기를 최대한 빼두세요. 김치가 상하는 건 온도보다 공기 접촉이 더 큰 원인이라 통만 잘 닫혀 있으면 문 여닫는 영향은 크게 줄어들어요.

    정리하면 김치에게 치명적인 건 아니지만 김치 칸과 술 칸을 분리하는 게 가장 깔끔한 답이에요. 김치냉장고 술은 정말 시원해서 저도 그 맛을 포기 못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