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침샘염은 보통 항생제 치료 이후 통증과 염증이 먼저 호전되고, 종창은 그보다 늦게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1주에서 2주 사이에는 크기 감소가 어느 정도 동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현재처럼 통증은 없지만 2주 동안 멍울 크기 변화가 거의 없는 경우는 단순 회복 과정만으로 보기에는 다소 제한적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염증 후 잔여 부종 외에도 침샘 결석에 의한 부분 폐쇄, 혹은 드물게 농양 형성 등의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통증이 없고 식사 시 악화도 없다면 급성 활성 염증은 어느 정도 가라앉은 상태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종창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원인 평가를 한 번 더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 특히 초음파 검사는 침샘 내 결석 존재 여부, 농양 형성 여부, 관 확장 등 구조적 이상을 확인하는 데 유용하며 비침습적이어서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검사입니다.
따라서 추가로 일주일을 더 기다리는 것보다는, 현재 시점에서 이비인후과 또는 구강악안면외과를 방문하여 초음파를 포함한 재평가를 받는 것이 보다 적절한 접근입니다. 급성 침샘염이 바로 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지만, 결석 등으로 배출 장애가 지속될 경우 반복 염증을 거쳐 만성화될 수 있으므로 원인 확인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