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간질을 하는 사람들 심리는 대체로 이런 이유들이 있어요.
1) 관심과 존재감 확인
갈등이 생기면 사람들이 자기 말에 주목하고, 이야기를 들으러 오고, 편을 물어봐요. 평소엔 존재감이 없던 사람도 이간질을 하면 갑자기 정보의 중심에 서게 되니까, 그 관심 자체가 보상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요.
2) 통제감
사람들 사이를 흔들어놓으면 그 관계의 흐름을 자기가 쥐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요. 특히 자존감이 낮거나 관계에서 불안을 느끼는 사람일수록, 남들을 갈등 속에 두면 상대적으로 자기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어요.
3) 질투나 열등감
사이 좋은 사람들을 보면 배가 아파서, 무의식적으로든 의식적으로든 그 관계를 흔들어놓고 싶어하는 심리도 흔해요.
4) 단순 재미/스릴
말씀하신 대로 정말 심심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걸 지켜보는 게 자극적이고 재밌어서 그러는 사람도 있어요. 특히 자기가 그 갈등의 당사자가 아니니 위험 부담 없이 유희거리 삼아 구경하는 셈이죠.
5) 낮은 공감능력
상대방이 실제로 얼마나 상처받고 곤란해지는지에 대한 감이 없거나 신경을 안 쓰는 사람일수록 죄책감 없이 반복해요.
정리하면, 재미로만 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개는 관심 끌기/통제감/질투/공감 부족이 뒤섞여 있는 경우가 많고, 본인은 그냥 정보 전달했을 뿐이라며 합리화하는 경우도 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