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초조대장경은 왜 만들어졌다가 소실됐나요?

팔만대장경 이전에 초조대장경이라는 것도 만들어졌다고 배우는데, 이게 어떤 이유로 소실되어서 다시 팔만대장경을 만들게 됐는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대장경은 불처님의 가르침과 계율, 그리고 후대 승려들의 연구 해석을 모두 포함한 불교 백과사전을 말합니다. 고려도 대장경 조판에 적극적이었습니다.

    초조대장경은 1011년 거란의 2차 침입 이후 부처님의 힘을 빌려 거란의 침입을 막아내고자 제작하였습니다. 불교 중심의 고려의 국가적 신앙심을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1087년에 완성되었는데 제작 기간만 무려 76년 걸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1232년 몽골의 침입으로 대구 부인사에 보관 중이었다가 소실되었습니다.

    초조대장경이 소실되자 즉시 정부에서는 과거 초조대장경을 만들었을 때 거란군이 물러갔던 선례를 따라 팔만대장경을 제작했습니다. 팔만대장경은 1236년 시작하여 1251년에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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