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어느 날 살이 쏙 빠졌어요.
그래서 병원 가서 검사 받았는데요.
호르몬 이상으로 그렇다고 이야기 들었어요.
그런데 몸 가운데 동그랗게 털이 없어요.
그리고 몸에서 비듬 같은 가루가 떨어져요.~ㅠㅠ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경우 갑상선 기능저하증 혹은 부신피질기능항진증 같은 내분비계 이상이 많이 생깁니다.
이런 내분비계 이상에 의해서 털도 많이 빠지고 피부도 안 좋아지는 듯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죠
검사를 통해서 진단이 되면 강아지 수치에 맞게 약용량을 설정해서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보통 동그랗게 탈모가 있다면, 링웜 감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링웜은 곰팡이균으로 면역이 떨어진 강아지에게 감염이 되어
동그란 패치로 탈모, 발적, 비듬 등의 피부증상을 보입니다.
호르몬 이상으로 인한 탈모라면, 탈모부위의 털 재생이 힘들 수도 있습니다.
어떤 호르몬에 이상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부족하거나 과다하다면 호르몬제제의 약물을 처방할 수는 있으나
흐르몬제제의 약품은 장기간 사용 시 위험할 수 있기때문에
털의 생성을 위해 약을 처방하는 것은 꽤나 부담스럽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호르몬질환으로 인한 탈모증상은 원인인 호르몬질환이 잘 관리가 될 경우 다시 조금씩 털이 자랄 수 있습니다.
어떤 호르몬질환인지는 모르겠지만 약을 먹으며 잘 관리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호르몬 영양으로 인하여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감염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이런 영향으로 둥근 탈모 병변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질환에 의해서도 그런 증상이 유발될 수 있으니 병원으로 다시 가셔서 병변의 양상 평가와 원인 평가를 받으시고 그 결과에 따른 치료를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