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왜 자꾸 부부들이 싸우는 방송을 하나요?
가뜩이나 전세계에서 아기 안낳는나라 1위했는데
왜 자꾸 부부들이 싸우는 방송을해서 결혼할 생각을
더 안하게 만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행복하게 사는
부부들 나와도 결혼할까말까인데 참으로 안타깝네요
이런건 방송통신위원회에 진정서 같은거 못넣나요?
안녕하세요. 뜨거운 여름은 바닷가에서~~입니다.
프로그램을 만든 의도 자체는 부부문제 및 고부간 갈등 문제 해결 일지 몰라도 재연하는 내용 들이 자극적인게 많은거 같습니다.
심의를 거치겠지만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서 너무 자극적인 소재를 사용하는 건 좋지 않은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색다른콜리160입니다.
어릴때부터 봐 왔지만, 특히 KBS 드라마에서 부부싸움이라든지 고부갈등등 정말 나오는 소재가 항상 그랬었는데요.
그런거 아니면 항상 재벌 남성과 가난한 여자의 결혼이야기라든지.
재미있는 것들로 사람들을 웃겨주는 것으로도 충분한데 대체 왜 그런것들만 만드는지는 이해할 수가 없어서
글쓴이님의 의견처럼 진정서 같은걸 넣으면 좋겠지만, 아마 일반인들이 한둘 넣는 것으로는 별 영향이 가지도 않을거에요.
사람들을 모아서 단체로 진정서를 올리기 시작하면 어느정도 영향력이 생기지 않을까 싶어요.
안녕하세요. 조용한참새179입니다.TV에서 좋은 방송을 해야 되는데 꼭 자극적인것들 이혼하는방송들만 하네요.
진짜 민원넣어서 즐거고 아이있어 행복하는방송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클래식한뻐꾸기162입니다.
자극적이고 갈등이 항상 일어나는 프로가 시청률이 잘 나오는 것도 있고 어떤 사람들은 저런 극단적인 경우를 보면서 위안을 삼기도 한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영앤리치입니다.
그게 현실이니까요. 행복하게 잘 사는 부부들이 많으면 그런 방송들이 많이 나오겠죠. 매번 싸우는 방송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본다는 건 그만큼 공감을 한다는 거고, 그러니까 방송도 계속 만들어지는 거구요.
우리가 음식 관련 방송을 보면서 '왜 자꾸 음식 방송을 하나요? 가뜩이나 비만환자고 많아지는데 살빼지 말라는 건가요?' 라고 하지 않잖아요. 부부싸움 방송도 마찬가지입니다. 굳이 진정서를 넣을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안녕하세요. 짱기이즈백입니다.
물론 작성자분의 마음도 있으나 지금 싸우는 부부들이 많다는 것을 단순히 보여준다기 보다는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고 생각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또한 우리부부만 이렇게 힘든게 아니고 다른 부부들도 비슷하구나 하는 공감대를 느끼는것 만으로도 큰도움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소탈한참밀드리198입니다.
관계개선을 빌미로 자극적이고 선정적으로
컨텐츠를 만들어 시청률을 확보하려는 것 같습니다
그러게요.. 제가 걱정하는 부분은 미디어에서 그런 부정적인 부분을 부각시켜서 내보내면 그걸 보는 수많은 시청자들은 "아 저런식으로 하지 말아야 겠다" 라기 보다는 "왜 저러지?" 하면서 분노의 감정이나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게 됩니다. 요즘 미디어는 효율적인 기능보다는 자극적인 기능을 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