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구니 임파선염 질문입니다.. 의료진분들 의견이 필요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없습니다 임파선염 사타구니만

복용중인 약

항생제 먹엇습니다 3일정도 아이소펜과 아목사인걸로

5월 13일부터 생겻으며 화장실에서 목욕시에 우측 서혜부 y자라인

쪽으로 우측좌측으로 멍울이 생겻는에 우측은 딱딱하고 좌측은 물컹해보이나 좀더 내부에 자리잡은 기분이엇습니다

고름은 나오지않아 기존 항생제 처방받은 약잇어서 먹엇으나

따로 호전은 없엇습니다. 외과 방문하고 씨티나 초음파 검사를 바로해야대는지 여쭤봅니다

몇주 경과뒤에도 안나으면 가야하나요? 한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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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일단 항생제는 2주 이상 사용을 해보는 것이 필요하기는 합니다. 만약 항생제를 충분히 사용하고 난 이후에도 계속 커 있다면 그 이후에는 일단 초음파 부터 보는 것이 필요하기는 하구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몇 주 기다리지 마시고 가까운 시일 내에 외과 또는 내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현재 상황이 단순 반응성 림프절염과는 다른 몇 가지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측은 딱딱하고 좌측은 물컹한 양상이 양측에 동시에 나타났다는 점, 그리고 적절한 항생제를 3일 복용했음에도 호전이 없다는 점이 주목됩니다. 물컹한 림프절은 내부에 액화, 즉 고름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과정일 수 있고, 딱딱한 림프절은 만성 염증이나 다른 원인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아이소펜과 아목사인은 일반적인 피부 및 연조직 감염에 쓰이는 항생제이지만, 원인균의 종류에 따라 이 조합으로는 효과가 불충분한 경우도 있습니다.

    서혜부 림프절 종대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하지나 회음부의 세균 감염이 가장 흔하지만, 성매개 감염(클라미디아, 매독, 헤르페스 등), 고양이 할큄병, 드물게는 림프종과 같은 혈액 종양도 감별 대상에 포함됩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 방향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먼저입니다.

    외과 방문 시 초음파 검사를 우선 요청하시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초음파로 림프절 내부의 액화 여부, 크기, 혈류 양상 등을 확인할 수 있고, 필요 시 세침흡인검사나 배양 검사로 원인균을 특정할 수 있습니다. CT는 초음파에서 추가 확인이 필요할 때 시행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순서상 초음파가 먼저입니다.

    한 달을 기다리는 것은 이 상황에서 적절하지 않습니다. 항생제에 반응이 없고 병변이 양측으로 존재한다면 이번 주 안에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강하게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