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라인 강탈에 대해 네이버 침묵 이유?
행정지도로 네이버 매각을 종용하는데, 왜이리 네이버에서는 거부의사를 밝히지 않고 협상에 응하려하는걸까요? 법적소송 불가한가요?
일본의 라인 강탈에 대해서 네이버가 침묵을 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며, 네이버는 라인 강탈의 원인이 되었던 네이버 본사와 일본 라인과의 정보 데이터 관리 분리를 하겠다고 하였으나 일본정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강제적 매각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제가 생각하기로는 현재 라인 사태는 법적인 것이 아니라 일본 국민들의 여론에 의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네이버 입장에서는 이것을 법적 분쟁이나 국가 간 분쟁으로 몰고 가는 것보다는 적정한 선에서 조용히 합이 보는 것을 최우선시 할 것 같습니다. 만약에 우리나라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를 일본 기업이 운영한다라고 했을 때 우리나라의 대응도 크게 다르지는 않았을 거라고 봅니다
네이버도 전반적인 이런 상황을 이해하고 일본 국민들의 여론을 자극하지? 않는 수준에서 대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만약 극단적으로 치닫는다면 결국 법정 소송까지도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현재 라인야후 지분 매각 협상을 진행중입니다. 이 협상은 일본 총무성 행정지도로 진행되는데 네이버가 라인 야후의 보안 강화를 위해 자본 재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협상이 진행중이라는 것은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인데 네이버는 중장기적 사업 전략에 따라 결정할 문제라는 입장입니다. 일본에서는 기업이나 개인이 국가를 상대로 행정소송이 별로 없고 승소율도 매우 낮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네이버는 협상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려고 노력중일 겁니다.
네이버 측과 같은 경우에는 소프트뱅크와 현재 협의 중인 상태이며 이에 따른 협상으로 침묵하는 것으로 보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질문하신 라인 사태에 대해서 네이버가 침묵하는 이유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한국 정부에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며
네이버 혼자 일본 정부에 맞서 대항하는 것이 크게 득이 될 것이 없다고 판단되는 모양입니다.
행정지도는 말그대로 행정지도고 법적으로 매각을 시킬수는 없습니다. 일본측에서는 야후로 하여금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YL이라는 회사의 라인 지분을 매수하여 경영권을 가지고 오려고 하고 있는데, 이것은 라인 측에서 좋은 조건이면 딜해서 거래하면되고, 아니면 팔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라인을 강탈하거나 할 수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일본라인은 네이버랑 소프트뱅크랑 지분을 50대50으로 나눠 가지고 있습니다 지분율도 애매하고 사실 거부하면 네이버가 일본내에서 진행중인 사업에 차질이 생길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아무래도 적당한 선에서 소프트뱅크에 지분넘기고 정리할거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