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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치타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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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없는 자는 뇌졸중의 확률이 일반보다 높다는게 뭐죠?

성별
남성
나이대
50

친구가 없는 사람은

심장병이나

뇌졸중에 걸리 확률이

높아진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심장마비나

뇌졸중은

실질적으로

동맹경화 나

혈액 내 콜레스테롤과 관련이 되는 질병으로 아는데

이게 친구가 없다고

동맹경화나 콜레스테롤이 올라간다는 건가요?

어떤 과학적 원리로 설명이 되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사회적 고립과 심혈관 질환 사이의 연관성은 단순히 물리적 관계가 아닌 복합적인 심리생리학적 메커니즘과 관련됩니다. 사회적 고립은 만성적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신체에 직접적인 생리학적 변화를 초래합니다. 코르티솔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지속적 분비는 염증 반응을 증가시키고, 혈관 내피세포에 손상을 일으켜 동맥경화 진행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50세 남성의 경우, 사회적 네트워크 부재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는 면역 체계를 약화시키고 만성 염증 수치를 높입니다. 이는 직접적으로 혈관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며, 결과적으로 혈전 형성 위험, 혈관 경직도 증가, 혈압 상승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친구와의 사회적 관계는 단순한 정서적 지지를 넘어 신체의 생리학적 항상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친구가 없는 경우 뇌졸증의 위험이 증가한다거나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직접적인 원인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간접적인 원인에 대한 연구만

    이루어 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친구가 없으면 담배를 피는 경향이 있고 운동부족인 경향이 있고 이로 인한 만성질환에 이환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나머지 위험요인은 완벽하게 control 하고 있는데 친구가 없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친구가 없거나 사회적 고립이 심한 사람은 심장병이나 뇌졸중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때문입니다. 외로움이나 사회적 고립은 스트레스 호르몬(코르티솔) 증가, 염증 반응 활성화, 혈압 상승 등을 유발하여 결국 동맥경화 진행을 촉진하고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 연결이 적은 사람들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가능성이 낮아 운동 부족, 불규칙한 식습관, 수면 장애 등의 요인이 추가로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즉, 친구가 없다고 해서 직접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갑자기 올라가거나 동맥경화가 바로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지속된 외로움과 스트레스가 혈관 건강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심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사회적 관계와 건강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들이 다수 존재하는데, 사람의 사회적 연결망이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제시되어 왔습니다. 친구가 없거나 사회적 고립 상태에 있는 사람들은 정서적인 지원이 부족해지고, 정신적 스트레스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심리적 요인들이 신체에 영향을 미쳐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스트레스가 증가하면 신체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여러 생리적 변화를 일으킵니다. 그 변화 중 하나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증가입니다. 코르티솔은 장기적으로 체내 염증 반응을 증가시킬 수 있고, 이것이 혈관에 영향을 주어 동맥경화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적인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게 되어 심혈관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스트레스가 우울증이나 불안감 같은 정서적인 문제로 이어질 경우, 건강에 해로운 생활습관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운동 부족, 흡연이나 음주 증가, 그리고 불균형한 식단 섭취가 이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다시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소로 작용하게 됩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동일하게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며, 개인의 건강 상태나 생활 양식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사회적 연결망의 부재는 정신적인 영향을 통해 신체 건강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적절한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고, 정서적인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육체적인 건강을 지키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