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은 빠졌는데 얼굴 붓기는 그대로이면 왜그럴까요?
나트륨 당 많이 섭취해서 며칠 많이 부었다가
체중계 올라가니 체중은 돌아왔던데
얼굴은 여전히 부어있네요
그건 왜 그럴까요??
아직 덜 빠진걸까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체중이 줄어들었는데도 얼굴 붓기가 지속되는 상황은 종종 있을 수 있어요. 체중 변화는 체내 수분이나 지방의 양에 따라 금방 나타날 수 있지만, 얼굴 붓기는 염분 섭취, 수면 부족이나 알레르기 반응, 스트레스 등 다른 원인에 더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나트륨과 당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면 체내에 수분이 retention 될 수 있어 붓기가 심해질 수 있죠. 이 경우 보통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나트륨과 당 섭취를 조절하면 나아질 수 있어요. 붓기가 오래 지속된다면 식습관 외에도 다른 건강상의 문제는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니 혹시라도 걱정이 된다면 병원에 방문해 검사해보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식습관을 조절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세요. 건강한 생활습관은 붓기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얼굴이 여전히 부어있는 상태에 대해 걱정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체중은 감소했는데 얼굴 붓기가 가시지 않는 상황을 겪고 계시는군요. 여러 요인이 있을 수 있는데요, 그중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얼굴 붓기의 원인은 꼭 체중 증감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얼굴의 부종은 종종 염분이나 당의 과다 섭취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식품들이 체내 수분 정체를 일으켜 얼굴에 붓기를 유발할 수 있죠. 체중은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얼굴의 붓기는 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가능성으로는 수면 부족이나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도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생활 패턴이 불규칙할 경우에도 얼굴이 붓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 생활습관을 점검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개인의 생리적인 특성에 따라 붓기가 일어날 수 있으니 이런 부분들도 염두에 두시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몸무게는 원래대로 돌아왔는데 얼굴 붓기가 여전히 남아 있다면, 수분 정체(부종)나 혈액순환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나트륨과 당을 많이 섭취하면 체내에 수분이 쉽게 쌓이는데, 몸 전체적으로 빠지는 속도와 얼굴의 붓기가 가라앉는 속도가 다를 수 있어요. 특히 얼굴은 피부 아래에 림프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부기가 오래 지속될 수 있으며, 충분한 수분 섭취가 부족하거나 수면 부족, 스트레스 등이 원인일 수도 있죠
아직 몸에서 잔여 부종이 완전히 빠지지 않은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 때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짠 음식과 당분 섭취를 줄이고,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해주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특히 얼굴 부위의 붓기를 빨리 빼고 싶다면 얼굴 림프 마사지, 온찜질, 반신욕, 유산소 운동 등을 시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