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11살됬는데사람먹는음식이해가되나요
딸이 키우는 강아진데 사료와 간식만 먹여서 키운 것입니다. 그런데 집에와 있게 되어, 제가 밥을 먹을 땐 항상 취업해서 달라고 턱을 바치고 있어요. 그래서 조금씩 먹이기 시작했는데 제가 아침엔 선식을 하니까. 길이 가로와 오트밀 배지민을 섞어서 먹고 바나나를 먹습니다. 그거 조금씩 배워주고 했어요. 어 잘 먹거든요. 그리고 점심 때는 일반식을 먹다 보니 두나 밥 콩 이런 종료 은지 사람에게도 좋은 영양식으로 조금씩 오히려 또 아무런 문제가 없거든요. 그런데 못 먹이 안 해 무조건 우유도 잘 먹고 달이 없는데 안된다네요. 똥*가 아니라서 애완견인데 조금 자극적인 걸 먹였을 땐 투 라드 라고요. 노란 절을 해서 그 뒤 붙여 좀 맵다 싶은 것은 절대 안 주고 있어요. 안되나요? 먹이면 아예 두부나 콩 좋은 재료들은 망해도 좋은 게 아닐까요? 우유 같은 것도 우유도 한 모금 정도 그렇게 맘 먹이고 있는데. 먹고 탈이 없으면 괜찮지 싶어서 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미연 영양사입니다.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이렇게 먹고 무슨 낙으로 살까?’ 싶은 마음에 사람 음식을 나눠주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 음식을 자주 주다 보면 편식하게 되면서 사료를 잘 안 먹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노령견은 장기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사람음식을 무분별하게 급여할 경우 췌장이나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해요.
사람 음식을 아예 주면 안 되는 건 아니지만,급여 방법이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두부는 시중 제품에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6시간 정도 물에 담가 염분을 제거하거나, 찜기에 쪄서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콩은 삶아서 몇 알 정도만 소량 급여하면 괜찮은 편이지만, 알러지 반응이나 소화기 문제가 없는지 반드시 먼저 확인해주셔야 해요.
사람 음식은 종종 소량으로 주는 정도는 괜찮지만, 편식하게 될 정도로 자주 주는 것은 피하셔야 합니다.
또한 일부 음식은 강아지에게 독성이 있거나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고 주시는 것이 반려견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영양전문가입니다.
바나나 오트밀 두부 는 소량 무염 무양념일때 괜찮지만 콩류는 가스가 차거나 소화 불량을 발생 시킬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