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회사에서 커피타오라는 심부름 업무인가요?
저는 중소기업 회계팀으로 근무 중이고 회사 내에서 신입이기도 하고 나이도 가장 막내입니다.
대표님이 오시거나 손님이 오시면 상사가 커피를 타오라고 시키는데 이게 업무 중 하나라고 봐야하나요?
제가 비서로 취업하것도 아닌데 신입이고 막내라는 이유로 매번 커피를 타는게 기분이 나빠서 글 남깁니다
24개의 답변이 있어요!
회사에서 커피를 타오는 일은 직무 자체가 아닙니다.
다만 중소기업에서는 관행적으로 막내나 신입이 응대 업무를 맡는 경우가 아직 많습니다.
업무라기보다는 조직 문화에 가까운 영역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기분이 나쁘신 감정은 충분히 이해되네요.
다만 지금 단계에서는 바로 문제 삼기보다는 업무 분담이 고착되는지 지켜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회계 업무와 무관한 심부름이 지속적으로 늘어난다면 그때는 정중하게 역할 구분을 요청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중소기업에서 신입·막내에게 커피 심부름을 시키는 경우는 공식 업무 범위라기보단 관습적·비공식적 업무에 가깝습니다.
법적으로 회계팀 업무와 관련 없는 심부름이므로 “업무 필수”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직급·연차·회사 문화 때문에 부탁받는 경우가 많고, 완전히 거부하면 관계가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기분이 불편하다면 정중하게 부담스럽다는 의사를 전달하거나, 업무 분담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방법을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커피를 타오는 행위는 보통 직무기술서에 명시된 공식 업무는 아닙니다.
다만 중소기업이나 비교적 수직적인 조직 문화에서는 대표님이나 외부 손님 응대 시 이를 기본적인 보조 업무 또는 조직 문화의 일부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신입이거나 직무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 상사가 상황상 가장 손이 빠른 사람에게 요청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이런 경우라면 일회성이나 간헐적인 요청은 업무 범주로 포함해 이해하는 회사들도 있습니다.하지만
특정 사람에게만 반복적으로 시키는 경우
회계 업무와 무관한 심부름이 고정 역할처럼 굳어지는 경우
부탁이 아니라 당연한 의무처럼 여겨지는 경우라면
이는 업무 범위를 벗어난 관행적 역할 전가로 볼 여지도 있습니다. 질문자님이 느끼는 불편함은 충분히 자연스러운 감정이며, 해당 업무가 계속 반복된다면 추후 업무 분장이나 역할에 대해 부드럽게 정리해볼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예전에 신입은 커피 심부름도 업무라고 했지만 요즘은 각자가 자신의 개인컾을 갖고 있어서 스스로 본인이 커
피 등을 해결하므로 업무는 아니라고 생각하며 외부 손님에 대한 차 대접은 할 수도 있다고 봄
아직도 그런 문화가 남아있군요.
2020년대 중후반인데도 1900년대 회사문화가 그대로라니 놀랍네요.
다들 직급이 있고 연차가 있으니 커피 탈 짬밥이 아니고, 커피심부름 시킬 사람이 없어서 어리고 짬밥 없는 신입 시키는건데... 어쩌겠어요
내년에 신입 들어올 때까지 버텨보세요.
업무는 아닙니다. 회의 참석하는 관계자라면 음료를 미리 준비할수는 있지만, 무턱대고 타오라고 하는 건 아니곳 같아요, 하지만 회사생활이 꼭 마음대로 되지는 읺습니다. 눈치 살펴야 하구요,, 암튼 회사생활은 눈치 빨라야 합니다. 유동적인 대처가 필요할 것 같아요
신입이고나이도막내면 커피타오는것은당연하죠. .
어느회사가도 현장에서도신입이나막내가 쉬는시간에 커피타오는데많아요. ...
커피타오는것도나름괸찮아요 남들일할때커피타오는건데 그런거에기분나쁘고 스트레스받지마세요 나중에 신입들어오면그때는그신입이 커피탈겁니다
중소기업의 업무는 아니지요 다만 암암리에 성해지는 커피타기 비서가 없으니 그런일을 하는가보네요 기분은 별로지만 눈칫껏 센스있게 대처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막내니 그러려니 하는듯보여요
업무외의 일이라 생각됩니다.근데 이런문화가 세습이랄가요? 본인이 정 내키지않는다면 정중하게 거절할수는 있겟으나 그러면 상사와의 관계가 어색해지고 분위기도 않좋게 될수는 있을듯싶습니다
막내가 커피 타는 일을 회사 업무라고 명시한 회사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하지만 회사에 '커피 타는 업무를 하는 직원'을 따로 뽑아두는 경우도 없을 겁니다.
대표님이나 손님이 오실 때 제일 좋은 상황은, 직원들은 계속 자기 업무를 보는 채로 대표님이 직접 타 마시거나, 손님이 직접 타먹거나, 손님 앉혀두고 대표님이 나와서 손님 것까지 타는 겁니다.
막내 직원은 다른 직원들보다 업무량도 적고, 중요 임무의 비중도 적지만 그냥 자기 자리 지키며 앉아 있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긴 합니다. (질문자님이 과장, 부장 되고 난 후에도 그렇게 유지되어야 겠죠. 막내는 앉아 있고 손님 맞이하는 직원이 손님 거까지 타고.. 뭐 이런 식)
대표나 상사가 아주 당연한 듯 커피타는 일을 시키지 않고 막내 사원이 타오면 말이라도 고마워하면 막내의 기분이 좀 나아지겠죠.
아무튼 '내가 이럴라고 여기 취직했나!' 하는 푸념이나 자조보다는, 회사 상황상 누군가 할 일이고 그걸 비교적 업무가 적은 신입 막내가 짬을 내 돕는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을 거예요. 커피 타기 싫어 퇴사할 게 아니라면요.(진짜 그래서 때려친 분들도 있더군요)
근데 회사에서만 그런 거 같진 않더군요. 엄마 아빠 친구 집에 놀러오면 커피도 타고, 과일도 깎을 때 있고,
결혼하고 나니 시어머니 시아버지한테 그래야 하고... 이러려고 시집왔나.. 생각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어요.
어른들 와서 내가 대접 한번 했다, 회사 물품으로 내가 손님 대접 좀 했다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하지만 윗 직원이 지놈들 먹을 거 나한테 매번 시킨다... 이러면 따끔하게 한마디 하는 것도 맞겠죠.)
작은 회사에서는 아직도 흔히 일어나는 일인거 같아요. 저는 시키지도 않고 하고싶은 마음도 없지만 너나 할거없이 누구든 다하는 분위기가 아니라면 회사에 얘기해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커피 타려고 취업한거 아니니까요.
꼰대는 젊은 늙은 꼰대도 있고 젊은 꼰대도 있습니다
커피타는게 업무는 아니지만 저한테 그런 심부름 시키지 말라고 할수있는 자리가 있고 아닐수도 있기에 상황봐서 결정해야될꺼 같습니다
질문자님의 회계 관련 전문성을 존중받지 못하고 막내라는 이유로 직무와 무관한 일에 동원되고 있는 점에 많이 마음이 상하셨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기업의 근로계약서상에는 '기타 회사가 지시하는 제반 업무'라는 마법의 문구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슬픈 일이지만, 업무의 연장선으로 바라보아야할 것 같습니다.
상사분께 질문자님께 '이런 잡무를 시키기에는 아까운 인재'라는 인식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질문자님의 전문성을 계속 어필해나가는 방법을 추천드려봅니다.
물론 업무라고 하기는 힘듭니다. 잡일에 가깝죠, 회계팀인데 서비스직 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신입이라면 혼자서 할 수 있는 업무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잡일시키는건데 저는 신입이자 막내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