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흔한 건 입 안이 건조하거나 구강 청결 상태가 안 좋을 때예요. 양치를 열심히 해도 혀나 입천장까지 잘 안 닦으면 그런 맛이 날 수 있거든요.
또 하나는 속이 안 좋을 때, 특히 위산이 역류해서 올라오면 입에서 쓴맛이나 신맛이 날 수 있어요. 보통 공복일 때 더 심하거나, 자고 일어났을 때 많이 느껴요.
약을 먹고 있거나, 몸이 좀 피곤하거나, 간이나 소화기계가 지쳐 있을 때도 이런 일이 생기기도 하고요. 혹은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때문에 미각이 예민해지는 경우도 있어요.
음식 먹을 때마다 계속 쓴맛이 느껴진다면, 일시적인 건지, 아니면 며칠 이상 계속되는 건지 살펴보는 게 좋아요. 보통 1~2주 이상 지속되면 병원 한번 가보는 게 마음 편하더라고요. 특히 내과나 이비인후과 쪽이요.
혹시 요즘 위가 안 좋거나, 특별히 먹는 약 있는지, 몸 상태 어떤지도 한번 같이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