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얕은상처에도 파상풍 가능성이 있나요
시골에서 녹슨 철에 찔렸습니다. 상처는 얕고 작아서 잘 안보이고 피도 나오지 않지만 조금 따가운 정도입니다.
하지만 현장 상황은 녹슨 철 주변에 흙이 있고 고양이들이 다니는 곳이기도 합니다.
상처가 잘 보이지 안을정도로 얕고 작다면 괜찮은가요?
파상풍 예방접종은 안한거 같습니다.
약 24시간 정도 지난후 라서 아직 어떤 증상도 없습니다.
괜찮다고 확실하게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명확한 근거는 없습니다. 작고 얕은 상처에도 얼마든지 파상풍균이 오염이 되고 감염이 이뤄질 수 있으며, 특히 찔린 상처이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습니다. 녹슨 철에 수상을 하였고 주변에 흙과 고양이가 있다면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문제 없이 지나갈 수도 있긴 하지만 괜찮겠거니 하고 마냥 낙담하고 방치하기에는 위험 부담이 따릅니다. 관련하여서는 진료를 받으시고 파상풍 관련 주사들을 맞아 놓으시는 것이 안전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병관 내과 전문의입니다.
일반적으로 지저분한 상처를 동반한 녹슨 철이나 토양 오염이 있는 경우 파상풍 이력이 확실치 않다면 예방 접종을 권고합니다. 피가 보이지 않았다면 피부 보호막으로 인해 혈관이나 연조직에 침투하였을 가능성은 조금 낮지만 정확히 상처를 보고 판단하지 못하므로 안전을 위해서는 내원하여 상처를 보이시고 부스터 접종 개념으로 파상풍 주사를 맞는 것이 보다 안전을 위해서는 권고드릴 수 있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상처가 크지 않고 오염된 상처가 아니라면 파상풍 감염 가능성은 사실상 낮습니다. 하지만 이전에 파상풍 예방 접종을 한 적이 없다면 접종을 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파상풍의 경우 감염이 되면 치료가 어려워 예방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파상풍 예방 접종은 10년 주기로 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증상이 없더라도 이전에 예방 접종을 한 적이 없으므로 파상풍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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