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시대가 현대의 교육시스템에 미친 영향
일제강점기 시대에 우리나라에 도입되어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는 교육정책이나 교육 시스템을 알고싶어요 교복같은 아직도 시행하고있는제도들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제강점기 시대 우리나라에 도입되어 아직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는 의무교육제도로 일제는 1911년부터 6년제 의무교육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제 강점기의 교육은 우리 나라 교육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 것도 사실 입니다. 불과 몇 십여년 전만 해도 반에서 주번 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교실 청소 및 그날의 교내에서 필요한 일들을 담당하는 학생 이였지요. 이러한 주번 제도도 일제 강점기의 문화 였고 선생님 중에도 학생 주임이라는 직책이 있지요. 또한 학교 운동장에 줄을 맞춰 서서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교장 선생님 훈화, 교가로 이어지던 아침조회와 이제는 너무 익숙한 학교 행사인 수학여행과 운동회도 처음에는 일본이 학교를 통해 지방 주민을 통제하려던 의도에서 시작한 것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제강점기의 교육적 잔재들은 일제식 집단주의적 사고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교사의 일방적 강의와 이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주입식 교육이 대표적입니다. 한줄서기의 성적만을 강요하고 그 줄에서 벗어나면 일탈적 행위로 보는 등 창의적 사고를 가로막는 일제식 교육이라고 봅니다. 물론 지금의 교복하고는 다르지만 동일한 제복을 입힌 것도 집단주의적 사고를 강요한 것이고 두발도 똑같이 자르게 한 것 역시 일제식 집단주의적 사고에 기인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조유성 AFPK입니다.
✅️ 일제의 잔재는 많이 사라지긴 했지만, 여전히 '국가와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확보한다' 라고 하는 교육의 큰 틀은 변하지 않았으며, 선생님 말 잘 들어라 = 사장, 상사 말 잘 들어라, 숙제를 잘 해와라 = 사장, 상사가 시키는 거 잘해라 이런 취지라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