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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아기 재울 때 가끔씩 거꾸로 눕혀둬야 하나요?

옛날에 가정시간에 선생님께서 갓난아기를 재울 때 이리저리 굴려가면서 재우라고 했던게 기억이 납니다. 그래야지 나중에 아기 머리모양이 예쁘게 된다고 하셨는데, 미용목적 말고는 상관없는 일인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기가 고개를 한 곳으로만 돌린 채 자는 아가들이 있어서,

      좌우로 돌려가며 재우게 되면, 두상이 어느 한 곳으로 치우치지 않고 예쁘게

      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일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기 두상 관리를 위해 굴려가면서 재우라는건 잠깐 잠깐씩 눕혀두는 거고 밤에 잘 때는 눕혀 재우시면 안됩니다.

      아기를 엎어져 재우면 영아 돌연사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밤에 잘 때는 좌,우로 잠깐씩 옆으로 뉘워 주시거나 똑바로 눕혀주세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한쪽으로만 자는 것은 신체 장기부위 등에도

      부담이 되기 때문에 여러 방향으로 재우시고

      가급적 바로 누운 자세가 가장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기를 재울 때 고개를 돌려주어 가면서 재우면 머리가 예뻐진다 라는 말처럼 아기의 머리가 납작해짐을 방지 하기 위해서 고래를 돌려가며 재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국 미용목적 때문에 그런 것인데요.

      보통 아기는 태어난 후 18개월 까지는 똑바로 눕힌 자세로 재워야 한다고 합니다.

      아기의 머리 모양을 위해 고개를 돌려가며 재우는 방법은 두 개골이 비뚤어져서 납작해졌을 때 사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기를 엎드린 자세로 재우는 것은 코와 입이 눌려 호흡이 곤란해지거나 숨이 막힐 수 있고 먹은 것을 게워내는 등 아기에게 좋지 못한 문제를 발생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두상의 비대칭이 심하거나 사경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스스로 돌리게 됩니다.

      신생아들은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하여 한자세로 너무 오래 고정되어 있으면 땀띠가 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