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왕국을 보다가 갑자기 궁금해서요
동물의왕국을 보다가 사자가 성숙하면 무리로 부터 추방당하잖아요 제가일기론 여러이유가있겠지만 근친을 피하기위해 그렇게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아들이 성장해서 그무리를 다시 접수할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럴때 사자는 근친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질문해주신 것처럼 사자에게서 근친교배는 완전히 배제되지는 않지만, 자연 상태에서는 실제로는 상당히 낮은 빈도로만 발생합니다. 사자는 고양잇과 동물 중에서도 드물게 프라이드라는 집단 생활을 하는데, 이 집단은 보통 혈연관계에 있는 암컷들과 그들을 지배하는 외부에서 온 수컷 연합으로 구성됩니다. 이때 수컷 새끼는 성적으로 성숙하기 전후, 대략 2~3세가 되면 기존 프라이드에서 강제로 추방되며, 이는 말씀하신 것처럼 근친교배를 회피하는 가장 중요한 1차 장치인데요, 이렇게 추방된 수컷들은 몇 년간 떠돌이 생활을 하다가, 형제나 동맹 수컷과 함께 다른 프라이드를 공격해 지배권을 빼앗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점은, 수컷이 프라이드를 장악할 시점에는 기존 암컷들의 새끼 대부분이 죽거나 이미 성체가 되어 번식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것입니다. 즉, 아들이 자라서 원래 태어났던 프라이드를 다시 장악하는 상황은 이론적으로 가능하나, 실제 자연에서는 매우 드뭅니다.
수컷이 프라이드에서 쫓겨난 뒤 다시 지배권을 되찾기까지는 보통 3~5년 이상이 걸리는데, 그 사이에 어미 세대 암컷들은 노화되거나 이미 번식력이 감소해 있습니다. 또한 암컷들은 평생 같은 프라이드에 남아 있는 경향이 있지만, 실제로는 개체 교체와 분산이 일어나며, 수컷 교체 시기에 암컷 구성도 완전히 동일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자들은 유전적으로 가까운 개체와의 교미를 적극적으로 선호하지 않으며, 암컷이 교미를 거부하거나, 다른 수컷과의 교미 기회를 선택하는 행동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이는 호르몬, 체취, 성장 환경 등을 통해 어느 정도 혈연을 인식하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수사자가 우두머리가 될 만큼 성장하려면 적어도 몇년은 걸리는데, 그 사이 어머니 세대는 늙거나 교체되어 세대격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사자들은 본능적으로 혈연관계의 냄새를 식별하여 근친 상간을 피하려는 경향이 매우 강합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떠돌이 수사자는 추방당한 무리에서 아예 멀리 떨어진 낯선 무리를 정복하여 자신의 영토를 만들어 나갑니다.
결국 추방과 방랑 자체가 근친교배를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강한 방어막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1명 평가성숙한 수컷 사자가 자신이 태어난 무리를 다시 점령하여 근친교배를 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생물학적으로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사자 사회에서 젊은 수컷이 무리를 떠나는 것은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고 근친교배를 방지하기 위한 본능적인 기제이며 이들이 성장 후 우연히 원래의 무리로 돌아와 우두머리 자리를 차지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만약 수컷이 자신의 혈연 관계를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리를 장악하게 되면 모녀 관계인 암컷들과 교배가 일어날 수 있으나 보통은 다른 지역의 무리를 공략하여 자신의 유전자를 퍼뜨리는 방식을 택합니다. 결과적으로 자연 상태의 사자는 근친교배로 인한 유전적 결함을 피하기 위해 무리 간 이동과 영역 다툼을 통해 혈통을 섞는 전략을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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