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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알진홍여새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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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사귄 남친한테 미련이 많이 남네요 제가 바보같나요?

제친언니가 전에 사귄남친을 싫어해요 원래부터 싫어하고 한건 아니었는데 남친이 항상 주말마다 만나는데 항상 영화를 좋아해서 아침일찍부터 만나거든요 근데 제가 어릴때부터 체력이 많이 딸리고 감기도 잘걸리고 그래요 걘 또 저랑다르게 체력이 좋아서 걷는걸 엄청 좋아해요 근데 오래됐는데 전에 이틀동안 아침일찍 새벽부터 해서 울산하고 일광해수욕장 갔다왔어요 그이후 저만 감기걸려 2주넘게 감기걸려 고생엄청했어요 그것땜에 친언니가 싫어했거든요 그 이후에도 사실 그 남친땜에 저도 모르게 거짓말해서 언니랑 많이 싸웠어요 사이도 안좋아지고 거짓말도 일부러 그런게 아니고 그땐 상황이 좀 그래서 저도 모르게 하게 된거고요 언니가 결정적으로 싫어하게 된게 언니가 청주에 사는데 부산에 오니까 한번 보자했어요 근데 걔는 볼일이 있어 바빠서 못본다하고 또 평일은 일해서 안된다하고 변명만 하니 언니 입장에서 보면 싸가지 없게 보일수있잖아요 아님 말하고싶음 제가 하루는 이런저런 볼일도있고 선약이 있어서 안되고 다른 날 주말에 시간 어떠냐고 묻는게 맞잖아요 그리고 그 남친은 본인 번호 남들한테 가르쳐주는거 엄청 싫어해요 폰번호도 본인 개인정보라하고 또 전에 아는 동생이 본인 번호를 여기저기 뿌리고 다녀서 그래서 싫어한다더라고요 그리고 이 남친은 저보다 한살 어린 동생인데 제가 조금만 머 실수하고 오타내고 지하철타고 잘못 내렸거나 조금만 일찍 나오거나 해도 화를 잘내더라고요 본인말 집중해 안듣는다고도 화내고요 톡해도 좀 무시하듯 저보고 바보냐 하고 그래요 집중못하는 이유도 저희 엄마가 요새 다리도 많이 아프셔서 잘 움직이도 못하고 또 치매가 일찍와서 그래서 걱정되 그런데 절 이해 못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족저근막염 있다고 오래 못걷는다고 말 했는데도 그래도 본인 걷는거 좋아한다고 절끌고 오래 걸어다녀요 암튼 그러고나서 이런저런 안좋은일있어서 친언니가 원래 만나지 말라 했는데 제가 몰래 만났다가 걔 생일이 다가와서 원래 주말 토요일날 보기로 했는데 제가 바보같이 실수하는바람에 들켜서 그날 난리도 아니었어요 그래서 그날 밤에 언니가 걔한테 전화 오면 언니가 직접 받아서 헤어지게 해줄게 하면서 헤어졌거든요 제 번호도 바꾸고요 근데 언니한테 말은 못했는데 사실 미련이 남아요 걔랑 오래 지내서 그런지 주말만되면 영화 보러도 가고 같이 서면 만나서 홈플러스 이마트 머 사러도 가고 글고 저 이때까지 얘 만나기전 다른 사람 사귀면서 저보고 볼이 귀엽단 소리보다 얼굴이 살쪘다 이소리 많이 들었는데 얘는 저 밥먹을때마다 햄스터같다고 귀엽다고 하면서 제 볼 만지고 또 그전 사귀던 사람들은 길거리 돌아다닐때 사람들 많이 있는데서 스킨쉽도 잘안하고 저녁에 사람별로없음 그때서야 스퀸쉽하는데 얘는 길거리 돌아다닐때 항상 어깨손올리고 스킨쉽 많이 해줬어요 또 비오면 다칠까봐 걱정해주고 그점은 좋아요 화만안냄 암튼 그렇게 지냈는데 언니가 걔를 차단하고 헤어지라고 말했는데 만약 제가 걔한테 전화 또 하고 하면 제가 바보같겠죠? 걔는 이제 저 안보겠죠? 생각이 너무 많이 나네요ㅠ미련도 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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