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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팬더곰238
귀여운팬더곰23823.05.20

미스테리 서클이라는 것은 외계인에 의한 소행 가능성이 높나요?

미스테리 서클을 보면 인위적으로 풀들이 누웠는데 문양을 그리면서 누웠다는 것은 누군가 의도적으로 그런 문양을 그린것이라 생각됩니다. 실제로 이 미스테리 서클을 만들었던 것은 외계인일 가능성이 높은 걸까요? 아니면 자연적으로 이런 미스테리 서클이 만들어질 수 있는건가요

  •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미스테리 써클이라고 지금까지 발견된 것들은 모두 사람이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국에서 실제 이 미스테리 써클을 시작했던 두 농부가 나중에 자백을 하면서 사실이 밝혀졌죠. 그들은 긴 줄과 간단한 도구로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줬고, 실제 이들을 흉내내서 영국엔 수많은 미스테리 써클 만들기 그룹(?)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좀더 복잡하고 좀더 기발한 모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들 하고 있죠. 요즘 미스테리 써클에 관한 새로운 뉴스들이 안 나오는 이유는 이런 식으로 보통사람들이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조금 생각해 보면 이해가 가는 게 처음에 나왔던 써클들은 그냥 평범했습니다. 처음부터 복잡하고 정교한 모델들이 나온 게 아니죠. 신문에 작물들이 한 쪽으로만 쓰러졌으니까 어떤 자연현상인 것 같다고 설명이 나오면 다음날은 시계방향, 반시계방향 교대로 쓰러진 써클이 나오고 또 그걸 어떻게 설명하면서 추가로 자연적으로 불가능한 모델이 제시되면 기다렸다는듯이 다음날 바로 그 모델이 만들어지고 하는 식이었으니까요. 사람이(!) 그때그때 신문이나 방송 등을 보면서 써클 모델을 구상해 갔다는 얘기가 됩니다. 실력이 늘면서 점점 새롭고 정교한 모델들에도 도전할 수 있게 되었고요.


    영국에서 결정적이었던 사건(?)은 미스테리 써클의 연구자로 유명했던 어떤 과학자가 방송국이 기획해서 어떤 미스테리 써클 그룹이 미리 가짜로 만들어 놓은 것을 보여줬더니, 전혀 알아차리지 못 하고 이건 작물들이 부러지지 않고 그냥 구부러졌으며 이런 것은 절대로 사람이 만들 수 없다는 식으로 주장하던 게 텔레비전에서 그대로 방영되었기 때문입니다. 영국의 시청자들이 다 보고 있는데서 가짜를 보고 이건 절대로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진짜라고 주장을 했으니......


    실제 영국뿐 아니라 호주나 유럽의 다른 나라에서도 관련된 단체들이 많이 있어서 여러가지 써클들을 만들곤 합니다. 최근에 일본의 소형차 모양이 나오기도 했다고 하더군요. 전에 일본의 텔레비전에서 방영된 적도 있었는데 호주에서 어떤 그룹이 실제 써클을 만드는 시범을 보인 적이 있습니다. 몇 가지 모델이 그 그룹의 노트북에 실려 있었고 기자가 가장 복잡하다고 생각되는 모양을 하나 골랐죠. 수학적으로 복잡하게 구축되는 프랙탈 모형이라는 등 하는 것들이 시리즈로 노트북에 실려 있더군요. 그러자 미리 도면에 계획을 치밀하게 세우고는 긴 로프, 회중전등, 도면, 곡물을 쓰러뜨리는 나무 도구만을 가지고 아무것도 안 보이는 깜깜한 밤 사이에 훌륭하게 완성시켜 버렸습니다. 물론 방송국 카메라는 그 장소를 밤새 지키면서 촬영하고 있었고 그걸 고속재생으로 방영해 주었습니다. 촬영이라고 해봤자 만드는 사람들이 회중전등 켜서 자기들 위치를 확인하는 정도의 작은 불빛이 가끔 보이는 것 뿐이었지만. 저도 그 방송을 실제 보고 좀 충격이었습니다. 너무 간단하게 만들어지더군요. 물론 그 사람들이 그만큼 연습한 거겠지만...... 실제 영국을 비롯해서 이미 미스테리 써클 컨테스트라는 것들도 열린다고 알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

    미스터리 써클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조건 사람 만이 만들었다고들 생각하는데 그게 아닙니다.

    사람들이 제일 처음에는 만들었지만 그 뒤로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인간이 만들 수 없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미스테리 써클이 발견되고 있습니다.고온의 불로 급작스럽게 가열시켜서 줄기를 휘게 만들어 써클을 만드는 경우인데요.

    이것은 현재 인간의 기술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렇게해서 근처에 조금도 흔적을 남기지 않고는 불가능 하다는 것이죠. 또한 이렇게 만들어진 식물은 살아서 계속 자라는데에 반해 사람들이 만든 것은 그 다음날 바로 시들어 버린다고 합니다.그렇게 만들어진 써클의 경우는 대부분 사진이나 영상등의 여러 자료를 남겨둔채 없앤다고 알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미스테리 서클은 농장의 곡물을 일정한 방향으로 눕혀서 어떠한 형태를 나타낸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 반나절 사이에 일어나며,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기에 UFO(외계인)이 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명확한 증거는 아직 없습니다.

    보통 3가지 가설이 있는데, 외계인이 했다는 가설도 유력 가설 중 하나입니다.

    다른 두가지는 회오리 바람에 의한 자연형성과, 사람이 했다는 가설입니다.

    사실 그 중 가장 높은 지지를 얻는 것은 사람이 했다는 가설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미스테리 서클은 주로 밭이나 작물에서 발견되는 기하학적인 문양이 형성된 현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문양은 일반적으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여겨지는데, 그들은 흔히 인간 활동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부 미스테리 서클은 사람들이 장난이나 예술적 표현의 일환으로 만들었다고 인정되었으며,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임이 입증되었습니다.

    물론, 외계인의 개입에 대한 가설도 제기되었지만, 현재까지는 외계인의 관여를 증명할 수 있는 명확한 과학적 근거나 증거가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인공적으로 만드는 것도 물론 가능합니다

    건장한 청년 3~4명이서 밤새도록 널빤지랑 밧줄 들고 으쌰으쌰하면 그럴싸하게 만들어지죠.

    하지만 인공적으로 만든 것과 미스테리로 남은 것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첫째로 하룻밤새 만들었다고 보기에는 너무도 크고 정교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원형의 기하학곡선은 인공적으로는 완벽하게 그리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데,

    한 미스테리서클은 수많은 원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 원이 오차의 범위가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일 뿐만 아니라,

    큰 원에서 차츰 작은 원으로 뻗어나갈 때 그 크기가 일정한 비율로 줄어들고 있다는 겁니다.

    둘째 가장 유력한 증거는

    인공적으로 만들었다면 풀이 꺾이거나 뽑히는 것이 정상인데

    미스테리서클은 풀의 마디가 살짝 휘어질 뿐 정상적으로 자랍니다.

    이정도로 정교하게(?) 풀을 훼손시키는 것은 현재 인간의 기술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들판 한가운데서 토네이도가 발생해 한자리에만 머물다 소멸될 리도 없고,

    따라서 외계인의 소행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는 거죠...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미스테리 서클은 작물원이나 들판에서 발견되는 원형의 미스테리어스한 패턴을 말합니다. 이러한 미스테리 서클이 생성되는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설이 제시되고 있으며, 외계인의 소행으로 인한 가능성도 그 중 하나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미스테리 서클이 외계인에 의한 소행으로 인한 것임을 확실히 밝힌 사례는 없습니다. 다양한 실험과 연구를 통해 미스테리 서클이 사람들에 의해 계획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증거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패턴을 만드는 방법으로는 간단한 도구를 사용하거나, 드론 등을 이용하는 등의 방법이 있으며, 이러한 방법을 통해 미스테리 서클을 만든 사례도 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20

    안녕하세요. 박형진 과학전문가입니다.

    아무리 자연이 위대해도 그렇게 자로 된 듯이 만들수는 없을겁니다.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든게 아니라면 어떤것으로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