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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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찰적 실업자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경제기사에서 ‘마찰적 실업’이라는 표현을 봤는데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직장을 찾는 과정에서도 실업자로 분류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경제가 나빠서 생기는 실업과 단순히 이직 과정에서 생기는 실업은 통계에서 어떻게 구분하는지 궁금합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윤민선 경제전문가입니다.
'마찰적 실업' 은 경기침체로 일자리가 사라져 생기는 실업이 아니라 , 이직ㆍ구직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실업입니다.
통계상 실업자는 기본적으로 :
● 일자리가 없고
● 최근 구직활동을 했으며
● 취업이 가능한 사람
따라서 자발적으로 퇴사했더라도 새 직장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면 실업자로 잡힐 수 있습니다.
다만 공식 실업통계가 사람마다 '마찰적ㆍ경기적실업' 이라는 꼬리표를 직접 붙이는 것은 아닙니다.
퇴직사유 , 구직기간 , 산업ㆍ고용 동향 등을 종합해 경제학적으로 원인을 분석 추정합니다.
쉽게 말해서 :
● 좋은 일자리를 찾아 옮기는 과정 = 마찰적 실업
● 불황ㆍ수요 감소로 해고ㆍ채용 축소 = 경기적 실업
마찰적 실업은 경제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도 항상 어느정도 존재하는 자연스러운 실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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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마찰적 실업자란 새로운 일자리를 찾거나 이직하는 과정에서
정보 부족 등의 이유 혹은 조건이 맞지 않아서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실업자로
다른 실업 유형과 명확한 특징이 있기에 구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통계상 실업자는 일할 능력과 의사가 있으나 취업하지 못한 사람으로 집계하며, 마찰적 실업도 통계상 실업자에 포함됩니다.
통계에서 마찰적 실업을 별도로 구분하지는 않으며, 퇴직사유와 고용지표 등을 통해 분석적으로 구분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마찰적 실업자는 정보의 비대칭성과 탐색 시간 때문에 발생하는 자발적이고 일시적인 실업 상태를 뜻합니다. 국가 통계 기관은 경제 상황 때문에 발생한 실업과 이직 과정의 실업을 통계 조사 과정에서 정밀하게 구분합니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는 실업자가 직장을 그만둔 구체적인 이직 사유를 설문 문항을 통해 확인합니다. 구직자가 스스로 더 나은 근로 조건이나 적성에 맞는 직장을 찾기 위해 사직했다면 마찰적 실업으로 분류됩니다. 반면 회사의 경영 악화, 구조조정, 정리해고 등 타인에 의해 직장을 잃었다면 경기적 실업이나 구조적 실업입니다. 통계학적으로 마찰적 실업자는 노동 시장에 일자리가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탐색 기간을 거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마찰적 실업자는 통계에서 별도의 ‘마찰적 실업자’라는 이름으로 직접 분류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핵심은 실업통계와 경제학적 실업 유형을 구분해서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직장을 그만둔 사람이 현재 일을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새 일자리를 찾고 있으며, 취업할 수 있는 상태라면 실업자로 집계될 수 있습니다. 이 사람이 더 좋은 직장을 찾기 위해 자발적으로 퇴사했고 구직기간도 비교적 짧다면 경제학적으로는 마찰적 실업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반면 경기침체로 회사가 감원해 해고됐거나, 매출 감소 때문에 일자리가 사라져 구직 중이라면 경기적 실업의 성격이 강합니다.
중요한 점은 통계조사에서 “당신은 마찰적 실업자입니까, 경기적 실업자입니까?”라고 직접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실제 통계에서는 취업 여부, 구직활동 여부, 구직기간, 직장을 그만둔 이유 등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구자들이 실업의 성격을 분석합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A씨가 더 좋은 조건의 회사로 옮기려고 퇴사 후 한 달 동안 구직 중이라면 마찰적 실업에 가깝습니다.
B씨가 경기침체로 공장이 감원하면서 퇴직해 구직 중이라면 경기적 실업에 가깝습니다.
C씨가 퇴직했지만 현재 구직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면 일반적으로 실업자가 아니라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마찰적 실업과 경기적 실업의 가장 큰 차이는 ‘실업 상태 자체’가 아니라 ‘왜 일자리가 없는가’에 있습니다.
마찰적 실업은 정상적인 이직과 구직 과정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경기가 좋아도 어느 정도 존재합니다. 반면 경기적 실업은 경기침체로 노동수요가 줄면서 증가하고, 경기가 회복되면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경제기사에서 “실업률이 올랐다”고 하더라도 그것만으로 경제가 나빠졌다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자발적 이직자가 늘어서 생긴 마찰적 실업인지, 기업의 고용축소 때문에 생긴 경기적 실업인지를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실제 통계에서는 실업 사유를 개별적으로 구분하지 않고, 실업기간과 구조적 지표로 간접 판단합니다. 마찰적 실업은 통상 자발적 이직 후 단기간(보통 1~3개월 이내) 내 재취업으로 해소되는 반면, 경기적 실업은 장기실업자 비중 증가나 전체 실업률이 자연실업률은 초과해 상승하는 추세로 나타납니다. 즉 개인 단위가 아니라 실업기간 분포와 전체 노동시장 지표의 움직임을 통해 구조적으로 추정하는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