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고등학생 여아인데요.
머리가 아프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어릴적에도 아프다는 말을 많이 해서 MRI 검사를 해봐도 결과가 이상이 없다고 하고 스트레스 때문에 그럴거 같다는 답변을 듣기도 했습니다.
신체 상태는 좀 살이 있는 편이고, 키는 163정도 입니다.
머리가 아프다고 해서 타이레놀등 두통약을 요즘 먹고 있는데 계속 사용을 해도 지장이 없는지..
두통을 완화하기 위해 좋은게 뭐기 았을지, 머리가 아픈 원인은 무었인지 궁금해서 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두통과 관련하여 MRI 등의 정밀 검사까지 완료하였음에도 특별한 이상이 없고 증상만 있다면 편두통, 긴장성 두통, 군발성 두통 등의 신경성 두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신경성 두통들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장기적인 약물 요법을 통해서 증상 조절을 하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생기는 두통은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성 두통이 많습니다.
이런 두통은 오랜시간 신경을 쓰거나 안좋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생깁니다.
이런 일반적인 두통을 대부분 진통제 복용으로 통증을 가라 앉힐수 있어요
하지만 편두통의 경우 원인이 혈관이 확장하면서 발생하는 통증이기 때문에 단순 진통제로는 효과가 부족할수 있고 혈관을 수축시켜주는 약이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확인을 위하여 가까운 신경과 또는 통증의학과에서 자세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명확한 원인 없이 한쪽 머리가 쑤시듯 아프면 편두통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갑작스러운 신체내부 또는 외부환경의 변화에 뇌신경과 혈관계통이 비정상적인 반응을 보여서 통증이 발생한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특징적으로 시야가 어두워지거나 반짝임, 오심, 소화불량 등의 다른 증상과 함께 동반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들이 강한 소음, 강렬한 냄새, 번쩍이는 불빛, 식사를 건너뛰는 경우, 스트레스, 치즈, 초콜릿, 알코올 등이 있습니다.
이런 유발 인자를 파악하셔서 피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