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을 하는 기업이 원.부재료 가격이 오르면 유리한가요?
최근 1~2년사이 다양한 제조 기업의 원.부재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힘들어 하고 있는데...
그러면서도..어떤 산업, 어떤 기업은 이런 원료값 상승을 등에 없고 승승장구하는 제조 기업도 있더라구요
예를 들어, 철강제조업을 하는 A라는 회사가..철광석,유연탄,각종 에너지 비용이 상승했는데...
기업 입장에서는 제조원가가 높아져 수익 마진이 더 떨어져서 힘들건데..원.부재료 상승을 그대로 제품가에 반영했다면
모를까...그렇지 않고서는 대부분 수익성이 떨어질건데..오히려 더 성장하고 있더라구요
이런 경우는 어떤 영향인지 궁금하구요.
대체로 어떤 산업들이 좋은 영향을 받을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원부자재 가격이 오르면 완제품 가격을 올려 고객에게 비용을 전가할 수 있는 제조사가 유리합니다. 그러나 가격을 인상할 수 없는 기업은 이윤이 낮아지고 경쟁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원자재에 대한 의존도가 낮거나 공급망의 유연성이 더 큰 산업은 상승하는 재료 비용을 더 잘 견딜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급업체가 다양하거나 유리한 계약을 협상할 수 있거나 대체 재료 또는 생산 방법을 개발한 회사는 재료비 상승의 영향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재료비 상승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산업에는 금속, 에너지, 농업과 같은 상품에 크게 의존하는 산업과 특수 재료 또는 희귀 재료가 필요한 산업이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건설, 자동차 및 전자와 같은 산업은 재료 비용이 상승하면 문제에 직면할 수 있는 반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와 같은 산업은 영향을 덜 받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통의 기업들은 원, 부재료가 상승하다면
힘든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원유를 정제하는 산업이나 찰강 관련 산업들은
유리한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제조 기업의 원가가 오르면 부담이 더 커집니다. 증가한 원가를 가격으로 빠르게 전가가 어려운 회사들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원가가 하락할 경우 이익이 증가하니 가격을 내리는 경우도 흔치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제조업의 경우는 원재료가 오를경우 영업실적에 부정적인 여향을 미칩니다. 이런경우는 원재료를 생산하는 에너지기업의 실적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합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제조업 기업의 영업 구매 포지션에 따라 유불리가 나누어집니다. 원부재료 생산기업은 비싸게 팔수 있으나 반면에 구매가 크면 원가부담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