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콘빔ct 약 30회 촬영하면 건강 많이 악화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양악수술 핀제거 축농증 등등으로 1년 안에 콘빔ct 를 약 30회 가량 촬영하였습니다. 앞으로는 가능하면 촬영을 하지 않을 예정인데 건강에 많이 해로울까요? 걱정이 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콘빔 CT 검사는 일반 CT 검사에 비해서 방사선량이 훨씬 낮은 검사입니다. 30회 촬영을 하였다고 하더라도 방사선량이 많지 않으며 일반 얼굴 CT 1회 정도가 될 것으로 사료되며 복부 CT 한 번 촬영에 비해서 훨씬 적은 방사선 노출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몸에 문제가 갈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이며 크게 걱정할 필요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건강이 “많이 악화된다”고 볼 수준은 아닙니다.
콘빔 CT(CBCT)의 1회 방사선량은 대략 0.02–0.2 mSv 정도로, 일반 CT보다 상당히 낮습니다.
30회 촬영을 모두 합쳐도 약 0.6–6 mSv 수준으로 추정되며, 이는
자연 방사선 1–2년치
흉부 CT 1회 정도와 비슷하거나 더 낮은 범위입니다.
현재까지의 의학적 근거로는 이 정도 누적량으로 즉각적인 건강 악화나 장기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특히 이미 촬영이 끝났고, 앞으로 추가 촬영을 피하신다면 위험은 더 낮아집니다.
다만 방사선은 누적 개념이므로, 향후에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촬영하고 동일 부위의 반복 촬영은 최소화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바람직합니다.
현재 상황만 놓고 보면 과도하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