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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흰검은꼬리63
흰검은꼬리63

와이프가 아토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가려워 죽을 거 같은가 봅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56

와이프가 아토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가려워 죽을 거 같은가 봅니다.

어떻게 하면 될지 궁금합니다. 치료하는 방법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염증반응을 가라앉힐 치료가 필요할 것이라 보입니다. 피부과를 방문해보시기를 권해드릴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적이고 재발성인 피부 질환으로, 주로 가려움증과 피부 건조함이 특징입니다. 치료와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1. 보습제 사용: 꾸준한 보습은 아토피 피부염의 기본적인 관리 방법입니다.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 무향, 저자극의 보습제를 정기적으로 사용하세요.

      2. 순한 세정제 사용: 순한 세정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부드럽게 씻으세요.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트리거 회피: 특정 음식, 스트레스, 알레르겐 등 아토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약물 치료: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스테로이드 크림, 항히스타민제, 면역조절제 등의 의학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세요.

      5. 생활 습관 개선: 균형 잡힌 식단 유지,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피부가 전문의에게 진료받으며 증상에 맞는 개별적인 치료 접근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피부 습진 질환입니다.

      치료의 원칙은 증상의 발현과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원인과 유발 인자를 제거하고, 적절한 목욕 및 보습제 사용을 통해 피부를 튼튼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으로 2차 피부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필요한 경우 국소 스테로이드제, 국소 칼시뉴린억제제, 항히스타민제, 면역조절제, 항바이러스제 등을 적절하게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아토피성 피부염이 심한 환자는 환자의 증상이나 사정을 고려하여 자외선 치료와 같은 광선 치료, 인터페론 감마, 사이클로스포린과 같은 면역 억제제, 면역글로불린을 정맥주사하는 등의 전문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아토피피부염 치료에는 기본적인 치료, 보조적인 치료, 적극적 치료, 그리고 유지 치료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 원칙을 지켜가며 환자의 상태에 맞춘 치료가 필요합니다.

      <기본치료>

      먼저,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은 긍정적인 마음 자세를 갖고 치료에 임해야 합니다. 이 질환은 지속적으로 나아지고 악화되는 경향이 있으며, 완전한 완치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재발과 악화를 막기 위한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두 번째로, 증상이 좋아져도 악화 요인을 피하고 꾸준한 보습제 사용이 필요합니다. 아토피피부염은 악화 요인에 노출되면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으므로 악화 요인을 피하고 적절한 스킨케어를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치료 과정에서 부작용이 적은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고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부작용이 적은 치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환자마다 유발 요인과 악화 요인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 맞춤형 치료가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의 경험이나 소문에 현혹되지 말고, 병력 확인과 검사를 통해 개인의 악화 요인을 분석하고 개별적인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의사와의 신뢰 관계가 중요하며, 한 명의 의사를 선택해 꾸준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상담과 심리 상담, 교육을 통해 아토피피부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원칙을 준수하면 아토피피부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비약물치료>

      피부 보습은 아토피피부염 치료의 핵심 요소 중 하나입니다.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피부는 보습이 부족하고 피부 장벽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적절한 보습제를 사용하여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 장벽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국소 스테로이드 사용량을 줄이고 재발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피부 보습제는 일상적으로 하루 23회 이상 사용해야 하며, 피부염이 발생하거나 피부가 건조한 경우에는 하루 45회에 걸쳐 충분한 양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특히 염증이 있는 부위나 피부 각질층이 손상된 경우, 처방받은 치료제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피부가 더러워진 경우에는 깨끗이 씻고 나서 보습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보습제는 수분 함량에 따라 로션, 크림, 연고로 나뉘며, 크림과 연고는 로션보다 더 뛰어난 보습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적절한 유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수성 밀폐 요법 또는 wet wrap 요법은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급격히 악화한 경우에 고려할 수 있는 치료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 후 시행해야 합니다. 이 요법은 피부에 보습제나 국소 스테로이드를 바른 후, 미지근한 물로 적신 거즈나 붕대로 감싸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또 다른 치료 옵션으로는 광선 치료가 있습니다. 자외선은 아토피피부염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특히 여름에 증상이 좋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광선 치료에 사용되는 자외선은 자외선 A와 자외선 B 등이 있으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광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역 치료는 아토피피부염 환자 중에서 특정 알레르기 항원에 과민성이 있는 경우 고려할 수 있는 치료법 중 하나입니다. 이를 위해 집먼지진드기와 같은 항원에 대한 과민성을 확인하고, 이를 특이적으로 조절하는 면역 치료가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보조 치료로 유산균, 필수 지방산, 비타민 D 등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유산균은 장내 미생물 균형을 개선하고 유익한 균을 늘리는 역할을 하며, 필수 지방산과 비타민 D는 피부 내 필수 지방산 대사를 개선하고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

      국소 치료는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피부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먼저, 국소 스테로이드는 아토피피부염 치료의 주요한 부분입니다. 이 약물은 피부 면역 세포에 작용하여 면역 반응을 억제하고 가려움증을 줄이며 염증을 감소시킵니다. 국소 스테로이드는 강도에 따라 1등급에서 7등급까지 분류되며, 피부의 두께나 치료 대상에 따라 적절한 강도와 제형을 선택해야 합니다. 적절한 양을 사용하기 위해 손가락 단위로 계량하고, 흡수율이 높은 부위에는 약한 강도의 연고를 사용하고 두꺼운 부위에는 더 강한 강도의 스테로이드를 사용합니다.

      또한, 국소 면역 조절제는 면역 세포의 이상 기능을 억제하여 아토피피부염을 치료하는데 사용됩니다. 타크로리무스와 피메크로리무스는 이러한 치료제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러한 약물은 가려움증과 염증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며 부작용이 적습니다.

      항히스타민제는 가려움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약물을 복용할 때 졸음이나 집중력 저하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신 치료는 일부 환자에게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사이클로스포린은 전신 면역 조절제로 사용되며 부작용을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또한 생물학제제와 다른 면역 조절제도 심한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은 의사의 지도 아래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전신 스테로이드는 급성 악화 시에만 단기간 동안 사용해야 하며,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 아토피와 같은 알러지와 연관이 깊은 질환들은 현실적으로 근본적으로 치료를 하는 명확한 방법이 따로 없습니다. 최대한 증상을 유발하는 요인들을 색출해내어 회피를 하고, 증상이 심할 때에는 적절한 약물 투여로 조절하고 관리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최선입니다. 피부과에 꾸준히 다니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