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유럽 대부분 국가의 출산율은 인구 유지를 위한 최소 수준인 2.1명에 훨씬 못 미치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2023년 EU 평균 출산율은 1.38명이었고, 2025년에도 1.4명 수준으로 예상되어 인구 감소를 피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특이하게 모나코가 2.1명으로 나타나지만, 이는 인구 4만 명 미만의 소국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 외에는 몬테네그로가 1.8명, 불가리아, 몰도바, 루마니아가 1.7명으로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프랑스, 아일랜드, 터키,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는 1.6명, 헝가리, 아이슬란드, 크로아티아, 체코, 독일 등은 1.5명 수준입니다.
서유럽, 북유럽, 동유럽 할 것 없이 대부분의 국가에서 출산율 저하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영국, 네덜란드, 스웨덴, 스위스, 노르웨이, 벨기에 등은 1.4~1.5명, 그리스, 오스트리아, 폴란드, 핀란드 등은 1.3명, 리투아니아, 벨라루스는 1.2명, 우크라이나는 1.0명으로 심각한 수준입니다. 특히 스페인, 이탈리아, 리투아니아, 몰타 등은 1.1~1.2명으로 최하위권에 속합니다.
2023년 EU 전체 출산율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2022년 대비 5.4% 감소하여 1961년 이후 가장 큰 연간 감소폭을 보였습니다. 이는 유럽 전체적으로 출산율 하락세가 뚜렷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결론적으로, 유럽에서 출산율이 2.0명을 넘는 국가는 사실상 없으며, 대부분의 국가가 1.3~1.6명 사이에 머물러 인구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스페인,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프랑스, 독일, 북유럽, 동유럽의 여러 국가들 또한 낮은 출산율로 인해 심각한 사회적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