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하루에 한개비를 피우나 한갑을 피우나 기간이 비슷하면 위험도도 같아지나요?

2021. 03. 25. 18:18

건강검진을 하러간 흡연자 두 친구가 같은 결과물이 나왔다고 합니다. 위험(정밀 검사요망)

한 친구는 하루에 한두 개비씩 거의 15년가까이 피우다가 최근 두달 정도 금연중이고

또 다른 친구는 처음은 하루에 한두 개비였는데 10년전부터는 보통 하루 반갑에서 많이 피면 한갑을 피운답니다.

두 친구는 동창이고 흡연을 시작한 시기도 비슷합니다.

고위험군은 어떤 기준으로 나오는건가요?


총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성애병원신경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성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선 흡연은 대표적으로 호흡기질환과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증가시킵니다. 흡연기간뿐 아니라 흡연량에 비례하여 질환의 위험도도 함께 증가함으로 금연이 최우선이나 흡연량을 줄이는것도 위험도를 상대적으로 낮출수는 있습니다.

건강을위해서 금연을 권합니다

2021. 03. 2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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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목동병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흡연으로 인한 폐암의 위험도는 갑년 (Pack year)이라는 개념을 이용합니다. "갑년"은 흡연자가 하루에 피우는 담배의 평균 갑수와 흡연력(년)을 곱한 수치로 높을수록 폐암 위험이 증가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 1갑씩 20년동안 흡연하였으면 20갑년이 됩니다.

    질문자님께서 언급하신 첫번째 분은 0.1갑(2/20)x 15년 =1.5갑년 이 되고, 두번째분은 1갑 x 10년 = 10갑년으로 두번째분이 약 7배 정도 갑년이 큽니다.

    폐암으로 인한 사망위험은 갑년에 비례하여 증가하게 되며 비흡연자와 비교하여 그 위험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1-9갑년: 2배

    20-29갑년: 4.6배

    30-39갑년: 5.7배

    40갑년 이상: 7.8배

    일반적으로 30 갑년이상의 흡연력부터 고위험군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30갑년이상인 흡연자는 증상이 없다하더라도 1년에 한번씩 흉부 CT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1. 03. 2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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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시다시피 흡연은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암 사망의 1/3 정도의 원인이 흡연이며, 심혈관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로 인해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평균 수명이 약 11년 정도 단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은 폐암 뿐만 아니라 호흡기, 상부소화기, 비뇨기계 암의 발생 뿐만 아니라 간암, 대장암, 급성골수성 백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흡연은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의 호흡기질환, 관상동맥질환 및 뇌졸중 등의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며 최근에는 황반변성, 당뇨병, 폐결핵에도 영향을 주며, 남성의 성기능과 류마티스 관절염, 면역기능에도 나쁜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단순 흡연량이 늘수록 당뇨병 발생 위험은 직접적으로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위험의 기준은 30갑년 (예 : 하루 1갑씩 30년간 흡연 또는 하루 2갑씩 15년간 흡연)을 기준으로 나누지만 현재 폐에는 이상이 없으시더라도 다른 암이나 심뇌혈관 및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금연을 권해드립니다. 국가금연치료 사업이 진행 중으로 개인 부담금이 거의 없이 먹는 약으로도 금연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까운 병의원에 내원하시어 상담 받으시고, 금연 치료 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03. 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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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안치과의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흡연에 의한 위험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같은 양의 흡연을 해도 어떤 사람은 큰문제가 없는 반면 어떤사람에게는 암이 발생하기도 해요 이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유전과 흡연을 하는 습관에 따라 결정이 되는데요

        가족중에 폐암에 걸리신 분이 있다면 적은 양의 흡연으로도 건강이 위험해 질 수있어요

        차이는 있을수 있어도 흡연은 모든 사람에게 해롭습니다.

        가까운 의원 치과의원에서는 금연 상담 클리닉을 하고 있어요 흡연때문에 걱정이신분들은 병원에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021. 03. 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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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신가병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보통 한 사람이 얼마나 담배를 피웠는디 객관화 시킬때 갑년이라는 단위를 사용합니다.

          하루에 피운 담뱃갑의 수와 흡연한 연도수를 곱하여 갑년이라는 단위를 설정합니다. 하지만 이는 흡연 양을 객관화 시킨것일뿐 사람에 따라 흡연량에 대한 민감도가 다르기 때문에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2021. 03. 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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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병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흡연력은 갑 x 년 으로 표현을 합니다

            기간이 비슷하다는 가정하에 많이 피우는 쪽이 흡연과 관련된 질환에서 더 고위험군입니다.

            가까운 병원 방문하셔서 정밀검사 및 진찰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2021. 03. 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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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과병원 / 통합치의학전문의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고위험군은 검사 당시 폐 기준으로 합니다. 보통 담배 피는 개수가 많을 수록 폐가 안 좋을 확률이 크기 때문에 개수와 연관되어 말하는 경우가 많지만 꼭 담배 개수와 연관되지는 않습니다. 본인의 유전적 환경이나 환경적 변화에 의해서도 영향 받기 때문에 단순히 담배 갯수와 기간으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본인의 현재 폐 상태에 따라 고위험군을 가르기는 기준이 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2021. 03. 2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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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윤대훈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흡연은 모든 질환의 원이 될 수 있습니다. 흡연의 양이나 기간이 위험도에 영향을 줄 수도 있지만 유전적인 요인이나 기존에 기저질환의 정도 다른 환경적 요인들이 모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021. 03. 2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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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서울병원 피부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재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흡연량을 계산하는 단위는 "갑년" 입니다. 예를들어 하루 1갑을 10년간 피웠다면, 1갑 x 10년 해서 10갑년이 됩니다.

                  하루에 피우는 양과 기간을 곱해서 흡연량을 계산하며, 이것이 위험도를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2021. 03. 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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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전체적인 흡연양은 폐질환의 위험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많은 양의 흡연을 할 수록 폐에는 더 좋지 않은 것이지요. 시작은 비슷했으나 결국 하루 반갑에서 한갑의 흡연을 한 경우가 흡연양이 많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 볼 수 있습니다.

                    서민석 드림

                    2021. 03. 2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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