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옆구리 뒤쪽으로 이상한 반점 같은게 생겼습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원래부터 있던 병변인지는 모르겠는데, 어제 처음 발견했습니다.
왼쪽 옆구리 뒤쪽 피부에 점처럼 보이는 병변이 하나 있습니다. 사진을 찍어서 확대해 보니 붉은색을 띠는 반점 또는 점 형태로 보입니다.
크기는 정확히 측정하지 못했지만, 병변 전체 길이는 약 1cm 정도로 보이며, 가운데 진한 색 부분만 보면 약 4~5mm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손으로 만져보았을 때는 약간 볼록하게 올라온 점을 만지는 느낌이 드는데, 위치상 직접 확인하기 어려워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현재까지는 가려움, 통증, 출혈, 진물 등의 증상은 전혀 없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흑색종, 벌레 물림, 진드기 관련 병변 등 여러 가능성이 있다고 하여 걱정이 됩니다.
사진만으로 정확한 진단은 어렵겠지만, 사진상 보이는 모습만으로 피부암과 같은 위험한 질환일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어떤 종류의 피부질환으로 보이는지 대략적인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이런 경우 후시딘 같은 연고를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되는지, 아니면 특별히 바르지 않는 것이 좋은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당장 피부과 진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인지, 아니면 일정 기간 경과를 관찰해도 괜찮은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1번 째 사진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피부에 갑자기 나타난 반점은 그 형태와 동반되는 증상에 따라 원인이 무척 다양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확인해 보실 부분은 해당 부위에 통증이나 심한 가려움증이 느껴지는지 여부인데요. 만약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나 화끈거림이 동반되면서 작은 물집들이 띠 모양을 이루어 번지고 있다면 대상포진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활동하며 생기는 질환이므로 충분한 휴식과 함께 초기에 적절한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통증 없이 붉은 반점만 나타나고 표면에 얇은 각질이 일어난다면 장미색 비강진이나 단순 피부염, 혹은 곰팡이 균에 의한 체부 백선일 수도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함부로 집에 있는 연고를 바르기보다 피부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자극적인 비누 사용이나 때를 미는 행동은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당분간은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씻어주시고 보습에만 신경 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육안으로 확인해야 하니 빠른 시일 내에 가까운 곳을 방문해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