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안에 김정은이 죽으면 딸보다는 동생이 북한의 지도자가 될까요?

북한은 김씨 남자들은 김정일 김정은을 제외하면 전부 숙청당하거나 제거당해서 정상적으로 남아있는 사람이 거의 없는걸로 아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김정은이 죽게 되면 북한의 지도자는 딸보다는 동생이 될까요? 아니면 동생도 허수아비 신세가 되고 다른 권력자가 권력을 휘두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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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론부터 말하면, 김정은이 몇 년 안에 갑자기 사망한다면 당장은 딸 김주애보다 동생 김여정이나 당·군·보위기관의 집단 지도체제가 들어설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김씨 혈통의 상징성을 유지하기 위해 김주애를 명목상 후계자로 세우고, 김여정 또는 원로 권력자들이 섭정처럼 실권을 행사하는 시나리오가 가장 현실적입니다.

    북한의 권력 승계는 왕위처럼 자동으로 부자에게 넘어가는 구조가 아닙니다. 후계자는 당 조직, 군부, 국가보위기관, 핵무기 지휘체계의 지지를 확보하고 ‘백두혈통’이라는 정통성을 정치적으로 인정받아야 합니다. 현재 김주애가 후계자로 준비되고 있다는 한국 국가정보원의 판단이 있지만, 북한이 공식적으로 후계자를 선언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김정은이 죽으면 딸이 바로 지도자가 된다”거나 “김여정이 자동으로 승계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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