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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박한오릭스46
쌈박한오릭스46

알딸딸하다는 것은 뇌에서 어느 기능에서 문제가되는 건가요??

얼마전에 뉴스를 보니깐 알콜없이 알딸딸해지는 음료가 있다고 하는데,,,그래서 음주 측정도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궁금한게 저는 술을 먹어서 취함에 따른 감각기능이 저하되어서 알딸딸해진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그럼 그게 아니라는것 같은데,,,궁금한게 알딸딸하다는 것은 뇌에서 어느 기능에서 문제가되는 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찬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가 자주 마시는 술은 쉽게 물과 에탄올이 섞인 액체 입니다. 이 에탄올이 신체 내부로 들어가 에탄올이 분해되는데 이때 발생하는 아세트 알데히드가 숙취를 일으키게 됩니다. 이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효소가 많은 사람은 숙취를 덜 느끼지만 이 분해효소가 적거나 마신양이 많으면 이 물질이 혈액을 통해 신체내부를 돌며 두통과 숙취 등을 만들어 냅니다. 에탄올은 뇌로도 이동을 하는데 뇌의 신경세포 사이에서 내용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글루타메이트 라는 신경전달 물질의 활동을 지연시킵니다. 이 상태가 되면 뇌가 알딸딸한 느낌도 받고 몽롱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뇌의 특정 부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뇌 전반에서 분비되는 글루타메이트의 활동을 둔하게 하여 알딸딸한 기분이 만들어 집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알딸딸하다"는 말은 일반적으로 뇌의 정보 처리 능력이 떨어지거나 혼란스러운 상태를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이는 주로 집중력이나 기억력 등 해마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