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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확실히유쾌한사랑꾼

확실히유쾌한사랑꾼

25.03.23

남자친구랑 싸울 때마다 너무 지치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도저히 이게 맞는 건지 싶어서 고민을 털어봅니다. 제 남친이 Istp인데 저는 Estp이거든요 근데 도저히 이해가 안 가서 적어봅니다.

간략하게 말 하자면 남자친구가 저한테 마음이 식었다고 말 했어요. 전화를 하는 순간에도 제 말 몇 번 씹고 무시하니까 제가 속 상해서 먼저 자러 가본다고 말 하니 전화를 바로 끊어버리더라구요. 너무 서운 했었습니다. 몇 분 지나다 보니까 저한테 마음이 예전 같지가 않다, 자기한테 생각 할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권태기인 것 같다는 둥 말을 했어요. 하지만 저는 권태기가 온 남친이더라도 어떻게서든 어떤 언행이든 말로 잘 풀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계속 길게 말들을 적어줬었어요. 근데 소용이 없었던 건지 이미 마음이 저한테 떠나버린 건지 알 수 없었습니다. 저도 남친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준 적도 있었고 제 남친도 저를 속상하게도 실망하게도 몇 번 있었구요. 하지만 제가 무덤덤하게 괜찮다는 식으로 넘긴 적이 많았습니다. 물론 남친도 제 실수들을 이해해주면서 넘겼던 적이 많았어요. 근데 저한테 실망한 게 아직 안 가라앉힌 건지 제가 너무 밉다거나 너무 혼란스러워보이는 것 같아요. 그 뿐만이 아니라 저랑 헤어지고 나서 제 뒤에서 이런 이야기도 하더라구요. 자기 지인이랑 릴스에 나온 여자를 보고 이런 여자 만나면 소원이 없겠다, 어디 없냐는 식이거나 또는 자기는 취향 잘 맞고 하는 여자가 맞다는 등 좀 애새끼 티 안 나는 여자라고도 말 했었습니다. 근데 제가 또 좀 충격이 받았던 건 자기 지인이랑 대화 하다가 전여친 언급을 꺼내서 OO이가 존나 괜찮았는데, 바람만 안 폈으면 130일 사귀었나 사귀다가 감빵 가가지고 이런 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아무리 저랑 헤어졌다고 하더라도 자기 지인 앞에서 저런 말들을 꺼내는 게 맞는 거라고 보나요..? 그리고, 제가 아끼는 남자 지인이 있는데 저랑 헤어지기 전에 문제를 일으킨 것도 아니었고 사귀었을 당시에도 문제를 일으킨 건 아니에요. 근데 제가 아끼고 친한 이성인 남자 애한테 말투를 웅, 웅웅, ㅁㅎㅁㅎ 이런 식인 말투로 말한 거때메 제 남친이었던 사람이 저한테 화를 내고 신경 쓰인다고 말 했습니다. 헤어지고 나서 이성 문제 일으킨 적 단 하나도 없었고 저랑 헤어졌는데도 계속 이런 점이 신경 쓰이는 등 제가 눈치를 봐야하는 것도 많이 곤란스러워서 정말 너무 힘들어서 고민을 끝내보겠습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산바다계곡하늘나무별

    산바다계곡하늘나무별

    25.03.24

    산바다계곡하늘나무별입니다

    첨에는 천생연분처럼 서로 배려하고 사소한 것들도 관심 가져주고요 시간이 흘려 변화가 많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글쓴이분처럼 고민하는 것들이죠 이참에 신중히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셔요

  • 힘내세요

    너무 힘든 사랑은 하지 마세요

    돌아 보면 나를 위해 주는 사람 만나실 거예요

    굳이 연애를 해야겠다가 아니면

    나 싫다는 사람은 가라 하시고

    잠시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세요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는 노력을 하시고..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어요

    노랫말도 있잖아요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남자친구 분이 마음이 식었다 라고 말할 정도면

    본인에게 마음이 없다 라고 단호하게 전달을 한 것이기 때문에

    남자친구 분에 대한 마음을 얻으려고 많은 애를 쓰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화를 하는 순간에도 본인의 말을 듣는체 마는체 이고, 무시를 하는 행동은

    본인의 대한 예의가 없는 것입니다.

    사람이라면 기본적인 배려와 존중.예의는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부분의 대한 인성이 부족한 남자친구에게 더 이상 매달릴 필요는 없습니다.

    단호하게 우리 이쯤에서 끝내자 라고 헤어지세요,

    그리고 더 좋은 남자 분을 만나서 앞으로 미래를 그리며 행복한 삶을 꿈 꾸는 것이 좋겠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25.03.23

    아고..연애가 참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시는군요ㅜㅜ

    이제 남친분이 마음이 식었다고 말씀하신게 얼마나 속상하셨을지 이해가 됩니다..

    근데 남자친구분이 전화통화중에 말씀을 무시하고 끊어버린건 정말 예의가 아니었던거 같네요.. 권태기라고 하면서도 대화로 풀어보려 노력하신 마음이 참 이해가 되는데 상대방이 마음을 닫아버리니 얼마나 답답하셨겠어요

    헤어지고 나서 다른 여자분들 얘기를 하거나 전여자친구 얘기를 하는건 정말 예의가 아닌거 같습니다

    이제 지인분들 앞에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건 본인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행동이라고 생각이 들고 남자지인분과의 대화 말투때문에 간섭하시는것도 이미 헤어진 사이에서는 참..

    이제 서로에 대한 실망감이나 상처가 쌓이다보니 이런 상황까지 오게된거 같은데 너무 마음 아프시겠어요

    그동안 서로 이해하고 넘어갔던 부분들도 많았을텐데 이렇게 되어버려서 얼마나 속상하실지..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