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내시경 8개월만에 한번더 받아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해외에서 공부중인 대학원생입니다.
지난 8월 한국에 방문했을 당시 수면 내시경을 진행했고, 헬리코박터균 X, 미란성위염, 역류성 식도염, 만성표재성 위염을 진단받았습니다.
딱히 위에 불편함을 못느끼고 살아왔는데 최근 스트레스를 많이받았더니 2주정도 위가 아프더라구요. 크게 아픈건 아니고 불편하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해외에서 처방받은 오메프라졸을 한 5일 복용하니 증상이 완치되었습니다.
다만, 4월에 일정차 한국에 방문할 일이 있는데 이 때 수면 내시경을 한번더 받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올해말 내년초에, 한번더 귀국할 예정인데 그때 받는게 좋을까요?
지난 검진과 8개월뿐이 차이가 안나서 좋지 않을까봐 걱정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내시경 검사 결과 심각한 질환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다행입니다. 다만 역류성 식도염과 만성 위염은 생활습관 관리와 증상 악화 시 약물치료가 필요한 만성 질환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4월 방문 시 내시경 검사를 받을 것인지는 증상 정도와 생활 습관 개선 여부에 따라 판단해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현재 증상이 없고 식습관 개선, 스트레스 관리 등을 잘 하고 계시다면 8개월 뒤 검사를 미루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다만 증상이 잦아지거나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4월 검진 시 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겠어요. 식도염이나 위염은 합병증 예방을 위해 정기적 관찰이 필요하거든요. 또한 생활 습관 교정을 위한 상담도 받아보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위내시경을 한번 더 받는다고 해서 특별히 문제가 될만한 부분은 없겠지만, 1년도 지나지 않은 상황이라 증상에 큰 변화가 없다면 굳이 검사할 필요는 없다고 보입니다. 내년에 검사가 가능하시다면 그 때 시행하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내시경을 받으시는 것은 몸에 크게 해가 되지는 않지만 8개월만에 받는 위내시경이 특별히 의미가 있을지는 다른 문제입니다. 치료의 방향이 크게 바뀌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8개월만에 검사를 한다고 해서 문제가 될 것은 전혀 없습니다
1-2년이 한 번 씩 추적검사 한다는 것을 고려할 때 아주 이르게 하는 것도 아닙니다
올해말보다는 4월달에 검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