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아내가 T인데 정확한 이유를 얘기를 해 줘야 하나요?
당연히 헤어질때는 이유를 얘기 하는것이 당연히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제가 헤어지려고 하는 이유는 남자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입니다.
그런데 아내는 사적인 만남은 맞지만 전혀 그 남자에게 남자로 끌리는게 아닌 그냥 맛난거 사준다고 해서 또 만나자고 나가보면 선물 같은 것을 주어서... 원하지도 않았는데 그쪽에서 일방적으로 선물을 주고 맛난것을 사줬다고.. 마음엔 저 밖에 없고 사랑하는 사람도 저밖에 없다고 얘기를 합니다.
만날때 그럼 왜 얘기를 안 했냐고 하니 제가 남자 만나는것을 싫어해서 또 이유가 있을때도 있다고 해서 그 이유가 뭔데라고 하면 저를 알기 전부터 알던 친구라 그 친구의 고민 같은 것을 들어준거라 구체적인 이유를 말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또 한 남자는 결혼 후 알았지만 예전에 결혼까지 얘기가 된 남자인데 돈을 빌린것을 갚지 못하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밥 몇번 돈 갚을때까지라고 생각하고 만났다고 합니다. 돈 문제가 있던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남자는 제 아내에게 지금도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표현을 유부녀 인것을 알면서도 하고 있고 놓친것을 후회한다고 얘기하고 있는 남자입니다.
그래서 돈에 대해서 통화나 메세지만 주고 받으면 되지 꼭 그렇게까지 말하고 과거에 결혼까지 얘기가 나온 사람을 만나야 되냐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 건도 저를 만나기 전의 남자이고 돈 문제가 걸려 있어서 그런거니 이해해 달라고 합니다. 절대 더 이상은 남자로 보이질 않으니 걱정 말라고 하면서요..
이 외에도 몇 명의 남자들이 유부녀인것을 아는데도 사적으로 밥 한번 먹자 커피 먹자 등 연락 오는 남자들이 있습니다.. 그런 남자들 자체가 이상하긴 한데.. 제 아내도 무조건 다 만난다는 것은 아니지만 한번씩 티키타카 답을 해 줍니다. 하지 말라고 해도 그런 사이 아니라고 하면서 일상을 크게는 아니지만 조금씩 공유를 하는게 저는 너무 싫고 반복이 되니 헤어지려고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이런 남자들에게 했던 행동 하나 하나 구체적으로 짚어주며 자세하게 얘기를 한 후 헤어지자 통보를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극 T의 여자친구 성향이라 그냥 이성 문제 때문에 더는 힘들다는 간단하게만 보내고 헤어지는게 맞을까요? 너무 구질 구질하게 한 남자 한 남자의 얘기를 다 얘기를 해 줘야 저의 힘듬을 이해하고 사과라도 할까요?
이렇게 글 적는건 아직도 제가 아내를 사랑하고 있는 것 같아서요... 솔직히 헤어지고 싶진 않지만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고 또 앞으로도 이러면 그 때 헤어지면 제가 더 바보가 될 것 같아서요.. 또 제가 모르게 바람을 피고 있나 의심도 사실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내는 여전히 저만 사랑하고 남자는 저만 보이니 오해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때 그때 이런 문제가 생길 때 마다 사과는 없었고 제가 자꾸 예민하다고만 합니다.
제가 차단이나 답을 하지 말라고 할때 알았다고 다시는 안할께 하면서도 계속해서 그런 남자들의 답변을 다 받아 주거나 저 몰래 만나서 몇 번 더 걸리기도 했습니다.
도대체 이 여자의 심리는 정말 무엇일까요? 저도 힘든데 붙 잡고 있는 제 자신이 바보 같을때도 있지만 저만 사랑한다면 또 부부니까 저에게만 신경을 쓰고 일상을 공유하면 되는데 왜 여러 남자들에게 일상을 공유하거나 몇 명과는 가끔씩 저 몰래 만나고 그럴까요.. 저만 사랑한다는데.. 말뿐인 장난인건지.. 요즘 너무 너무 헷갈려서 한 번 글을 남겨봅니다. 경험 있는 분들과 T성향의 여자분들께서 답변을 많이 해 주시면 좋겠네요. 아내는 참고로 ENTP 저는 ISFJ 즉 반대 성향입니다.
사실 사랑하는 마음도 있고 바뀌어 주기만 하면 또 단호하게 남자들 다 연락을 끊겠다고 하면 이런 고민을 여기에 안 올렸겠지만.. 그런 사이도 마음도 없으니 그냥 이해 달라고만 합니다. 절대 끊어내겠다고는 얘기하지 않습니다. 제가 그럼 휴대폰이라도 의심 더이상 안하게 공개해 달라고 해도 그것도 절대 보여 줄수 없다고 개인 사생활이니 부부라도 그건 아닌것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랑하지만 속고 있는 기분이 들어서 헤어지는 쪽으로 계속해서 마음이 가고 있습니다.
이럴때 좋은 방법이 있을런지? 아님 이성 문제니 지금 이혼하는게 맞을지...
경험 있는 분들의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