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기 얼마까지 올라갈 수 있를까요?
오늘 삼성전기 주식이 엄청 핫하다던데 이미 10배 오른 주식이 더 오를 수 이ㅛ을까여??? 아무래도 곧 조정이 오겠죠?? 답변부탁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삼성전기 주식은 인공지능 서버용 핵심 부품과 차세대 반도체 기판 수요 폭증에 힘입어 150만 원 선을 돌파하며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과거 10만 원대 박스권에 머물던 주가가 단기간에 10배 이상 상승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단순한 투기적 과열이 아니라 AI 산업 혁명에 따른 실적의 비약적인 성장이 뒷받침된 결과입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에 필수적인 고부가 적층세라믹콘덴서와 차세대 패키지 기판의 주문이 밀려들면서 오늘 국내 대형 증권사에서는 목표 주가를 220만 원까지 대폭 상향 조정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아무리 장기적인 비전이 확실하고 실적이 뒷받침되는 우량주라 하더라도 단기간에 주가가 수직 상승한 직후에는 언제든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일시적인 조정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삼성전기의 주가 상승 이유는 1조5000억원 규모의 실리콘 캐패시터 공급 계약 덕분인데요. 실리콘 커패시터는 일반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는 달리 반도체 제조 공정(파운드리)을 사용해 머리카락 굵기 수준으로 얇게 제작되는 초소형 부품인데요. 반도체 패키지의 면적과 두께를 줄일 수 있어 소형화·고신뢰성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MLCC를 일부 대체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AI(인공지능) 가속기 등 극도로 높은 성능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삼성전기는 지난 20일 1조5570억원 규모의 실리콘 커패시터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는데, 최근 삼성전기 매출액의 13.8%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27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결국 삼성전기는 실리콘 커패시터 사업에서 팹리스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디자인·테스팅만 진행하면 되므로 추가적인 제조설비 투자 없이도 매출액이 크고 빠르게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주식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