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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양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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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건국당시 이후 러시아와 본격적으로 갈등이 일어난시기는 언제인가요?

청나라가 건국될시기 러시아는 본격적으로 영토확장을 할 시기인데요.

그렇다면 이당시 러시아와 어느시기부터 영토갈등이 일어나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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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감동스러운알알이51
      감동스러운알알이51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청나라가 건국될 시기에 러시아는 영토 확장을 시작하였고, 이후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러시아와 청나라 사이에서는 영토 갈등이 발생했습니다. 대표적인 사건으로는 1858년 아이훈 조약, 1860년 베이징 조약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영토 갈등은 러시아와 청나라뿐만 아니라, 영국, 프랑스, 일본 등 다른 나라들도 개입하면서 복잡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영토 갈등은 결국 러시아와 청나라의 전쟁으로 이어졌으며, 1904년 러일전쟁에서도 러시아와 일본의 영토 갈등이 중요한 요인 중 하나였습니다. 이후 러시아는 혁명과 내전 등의 혼란을 겪었으며, 1922년 소비에트 연방(소련)이 탄생하였습니다. 소련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과 일본에 맞서 싸우며 성장하였으나, 1991년 해체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매우 좋은 질문입니다.(좋아요^^)

      청과 러시아의 국경 분쟁은 16세기 카자크들이 러시아의 세베리아 정복에 협조하면서 기원이 됩니다. 카자크들은 1652년부터 1689년 사이에 아무르강 이북의 청나라 영토를 점유하자 청과 러시아 사이의 충돌이 일어나게 됩니다. 예전 한국사 시간에 '나선정벌'에 대해 학습할 기회가 있었을 것입니다. 여기서 '나선'은 러시아를 말합니다. 이때 청의 요청으로 조선이 1654년(1차)과 1658년(2차) 만주의 영고탑과 흥룡강 전투에 각각 100명과 260명의 조총 부대를 파견해 청을 도왔습니다.

      청은 강희제 때 중국을 점령하고 삼번의 난 등으로 여력이 없는 상황에 러시아의 남진을 막기 곤란하였으나 1681년 삼번의 난이 진압되고 반격을 단행해 1685년에는 헤이룽 강 북안의 알바진성을 함락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청과 러시아(표트르 대제) 사이에 1689년 네르친스크 조약이 체결됩니다. 이후 옹정제 때 1727년 카흐타 조약으로 국경선이 확정되었습니다.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청나라가 건국 한지 약 30여년 후인 1652년부터 1689년 사이에 코사크가 아무르강 이북의 청나라 영토를 점유하려고 시도하여, 러시아 차르국과 청나라 사이에 불거진 일련의 간헐적인 소규모 군사 충돌이 벌어 집니다. 1686년에 청군이 알바진의 코사크 요새를 공략하고 1689년에 네르친스크 조약을 맺음으로써 적대적 행위는 막을 내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