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의 급성 염증이 있을 때, 즉시 수술을 진행하기보다 염증을 먼저 치료하여 상태를 안정시키는 것이 때로는 필요합니다. 염증이 가라앉은 후 수술을 진행하면 회복이 더 빠르고 수술 중 합병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8주 후에 수술하는 것은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고, 수술에 더 안전한 상태가 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급성 맹장염의 경우, 전통적으로는 즉시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모든 경우에 즉시 수술이 최선의 선택은 아닙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초기에 염증을 진정시키고 수술을 지연시키는 방법이 선택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법은 주로 복막염을 일으키지 않는 제한된 맹장염이나, 수술에 대한 위험이 일시적으로 높아진 환자들에게 적용됩니다.
맹장염(충수돌기염)이 초기에 발견되면 보통 곧바로 수술합니다. 그러나 염증이 상당히 진행한 상황이나 복막염을 유발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한정적인 환자군에 한해서는 항생제로 염증을 가라앉히고 추후 수술하기도 합니다. 염증을 가라앉히기 전에 수술하면 대장의 일부까지도 함께 잘라내는 수술로 커질 가능성이 높은데, 이러한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