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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연한나비107
숙연한나비107

매독 항문 증상은 어떻해알수잇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

항문에 매독증상은 어떻해 알수잇나요?.. 보이지않는곳이잖아요.. 만약 1기를 놓치면 2기때 무증상일수도잇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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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매독은 초기 감염 시 주로 피부에 병변이 나타납니다. 항문의 경우, 1기 매독에서는 경증의 혹이나 궤양 같은 병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병변은 통증이 없고 자극 없이 생기기 때문에 쉽게 지나칠 수 있으며, 눈에 잘 띄지 않는 부위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1기 매독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2기로 진행될 수 있고, 이 시기에서는 대개 발진이 몸 전체에 퍼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2기 매독도 종종 무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어 감염 여부를 인지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매독이 의심된다면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적 차원에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며, 성생활 시 적절한 보호 장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항문에 생기는 1기 증상의 경우 보통은 통증 없는 궤양으로 나타납니다. 항문 안쪽에 생긴 경우 직접 보이지 않아 모르는 채로 지나갈 수도 있습니다. 1기를 놓치면 2기 매독은 피부 발진이나 전신 증상 등으로 나타나나, 무증상으로도 진행 가능합니다. 특히 항문접촉이 있었던 경우 정기적인 매독 혈액검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치료 지연시 잠복기나 3기로 진행 가능하기 때문에 조기 검진이 필수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매독의 항문 증상은 1기 매독에서는 항문 주변이나 내부에 단단하고 통증 없는 궤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궤양은 "경성하감"이라 불리며, 통증이 없기 때문에 자각하지 못한 채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문 안쪽에 생기면 거울로도 보이지 않아 쉽게 발견되지 않으며, 간혹 가려움, 약간의 분비물, 불쾌한 냄새 등으로만 느껴질 수 있ㅇ요

    이 시기에는 림프절이 붓는 경우도 있어, 항문 주변이나 서혜부(다리 접히는 부분)의 덩어리로 의심할 수도 있습니다.

    1기 매독을 놓치게 되면, 2기 매독으로 진행하는데 이때는 전신 증상(발진, 미열, 피로감 등)이 나타나지만, 완전히 무증상인 경우도 상당히 흔합니다.

    특히 항문이나 성기 주변 증상 없이 몸에 붉은 발진이 생겼다가 저절로 사라지는 형태로 끝나기도 해 환자가 질환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매독은 조기에 발견해서 항생제로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므로, 항문 통증이 없더라도 궤양, 분비물, 불쾌한 냄새, 또는 최근 의심되는 접촉이 있었다면 피부과나 감염내과, 또는 보건소에서 매독 혈액검사(VDRL, TPHA 등)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