랴오닝성이 성장세를 보였다는 건 단순히 지역 경제가 살아났다는 신호라기보다 산업 구조 변화가 반영된 겁니다. 여행산업 확대는 우리나라 소비재나 문화콘텐츠 수출과 연계될 여지가 있고 공업 고도화는 기계 설비나 소재 분야에서 교역 수요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성장률이 4.7%라고 해도 그 안에 외자 유치 중심인지 내수 중심인지에 따라 우리 기업이 얻을 수 있는 기회는 달라집니다. 우리나라 기업 입장에서는 지역 경제 호조가 바로 무역 계약으로 이어지진 않지만 시장 접근을 모색할 신호로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