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살이+육아 생활로 인한 무기력 (남자임) 하네요?
1월에 아기가 태어나고 장모님댁으로 바로 생활을 시작하고 지내고있는 초보아빠입니다.
아기돌봐주시고 편하게 해주셔서 그냥 잘지내고있습니다.
저희부모가 아니다보니 아~주 편하지만은 않네요 ㅎ 어쩔수없겠죠
칼퇴근하고는 6시~11시정도까지만 조금 아기랑 있다가 저랑 아기엄마랑 둘만 따로자구
밤에는 장모님,장인어른이 새벽에 재우시구요
어떻게 보면 좋은환경인데 저는 그냥 점점 의욕과 무기력증이 생기네요...
같은일상이라그런것 같구요
지내면서 의욕없는 무표정이 들어나는것 같기도해서 고민이 많네요
어떻게해야 즐겁게 지낼지 아직 잘모르겠네요
남자,여자 할 것 없이 자기만의 시간은 무조건 가져줘야 됩니다.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본인 혼자만의 시간은 귀중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많은 시간은 가지지 못하겠지만 한달에 한두번 정도는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배우자와 협의를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저랑 비슷한 감정을 느껴보시고 있는 거 같아서 굉장히 측은지심이 듭니다. 저도 아이가 태어났을 때 비슷한 상황이었는데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가 잠을 자러 들어간 뒤에는 무조건적으로 질문자님만의 개인 시간을 갖는 걸 추천 드립니다. 지금 현재 많이 지치신 것 같습니다. 아내분도 필요없습니다. 이건 개인의 시간을 가지면서 충분히 회복하시고 힐링을 해나가셔야 버티실 수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우리 아기 보시면서 힘내세요!
육아생활로는 매우 좋은 찬스가 될 수 있지만 마음적으로는 많이 불편하시고 힘드시겠습니다.. 휴가를 내셔서 가족끼리 여행 계획을 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아니면 시댁에 자녀들과 같이 다녀오시는 것은 어떨까요? 잠시 다른 휴식공간에서 휴식을 취해보시는 시간도 필요할 듯 한데요. 마음적인 환기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내분과 상의를 하셔서 한달에 한 번쯤 각자 자유시간을 정하셔서 부모님 찬스가 있을 때 개인시간을 가져보시는 것도 고려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아기를 돌봐주시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해야합니다.
제일 힘들것들은 이제 점점 지나가고 있으니
앞으로 편해질 일들만 생길겁니다.
아이가 점점 커가는 모습 보는 것도 재밋습니다.
그래도 아기를 많이 돌봐주시는 장모님 장인어른이 계시니
가끔 와이프분이랑 주말에 영화라도 보고 오세요.ㅎ
아무래도 처가살이는 힘들긴 합니다,.
차라리 내 집에서 마음 편하게 쉬는 것이 오히려 마음적으로 더 편안할지 몰라요.
우선은 부부간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어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취미생활을 만들어서 취미생활을 하거나, 명상으로 마음을 달래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지금 무기력한 상태가 계속 되어진다면 우울증에 걸립니다.
마음의 치유를 하고 일상생활을 즐겁게 보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처가살이를 하면서 눈치를 보고 육아를 하면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쌓인듯합니다
이러한감정이 지금은 괜찮을수있으나
점차 시간이지나고 쌓이게 되면 정신건강에 좋지는 않을수있습니다.
어느정도 자신의 시간이나 활력을 찾을활동을 해보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지금 처가집에서 육아에 많은도움을 주셔서 육아에 힘든점이 없어서 이런생각이 드실거에요~진짜 힘들면 이런생각조차나지 않으니 나와서 직접 육아하시면서 사시면 말씀하신부분 사라질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