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로마개선장군 행사에서 노예가 계속 옆에서 메멘토모리 라고 한다는데 왜그런가요?
로마에선
전장에서 장군들이 승리를 하고오면
개선행사를 성대하게 했다는데요.
마차를 타고 퍼레이드를 했다지요
근데 좀 희한한 부분이라면
그 옆에 노예가 하나 달라 붙어서
계속 승리한 장군의 옆에서
메멘토모리.. 메멘토모리 라고
말하도록 시켰다고 하는데요.
대체 왜그런 행동을 하게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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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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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개선 장군이 시가 행진을 할 때 노예가 뒤따르며 "메멘토모리"를 외치게 합니다. "메멘토모리"는 "죽음을 기억하라", 또는 "너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뜻입니다.
이는 장군이 승리의 기쁨에 도취되이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즉, 죽음을 기억하며 겸손하게 행동하도록 상기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이 메멘토모리라는 용어의 의미는 '결국 너도 언젠가는 죽을 수밖에 없다.' 입니다. 즉, 지금 당장 전쟁에서 승리해서 개선했지만 인생이 어떻게 될지 모르고, 결국은 죽게 되니 겸손하게 살아라 라는 의미로 말하도록 시킨 것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메멘토모리'는 라틴어로 '죽음을 기억하라'라는 뜻입니다.
로마에서는 개선장군들이 승리로 인해 자칫 오만감과 독단에 빠질까봐 이런식으로 경계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날은 개선 장군을 향해 놀리거나 흉보는 일도 행해졌다고 하는데요.
그 유명한 시저가 승리를 거두고 개선식을 하는데 부하들이 '대머리 난봉꾼'이라고 놀린 정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