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로마제국은 전투는 용병이하고 노예가 일이하는데 오랫동안 유지된 경제적배경이 무엇일까요?
로마제국은 전투는 용병이 하였으며 일은 노예가 했는데요.
즉 로마시민이나 귀족들은 특별히 하는게 없으니 여러 문화나 놀거리가 발달됬다고 생각되는데요.
그렇다면 이러한 형태가 오랫동안 유지된 경제적이나 재정적 배경은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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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로마가 발전하는 시기의 군사력은 시민병입니다. 시민들이 중장보병으로서 밀집부대 전투 형태(팔랑크스)를 통해 영토를 확장해 갔습니다. 그러나 제정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로마는 시민병이 쇠퇴하고 충성심이 부족한 용병으로 대체되면서 오히려 약화의 길로 갑니다.
두번째 경제적으로는 전쟁으로 획득한 노예 노동을 바탕으로 한 라티푼디움 경영을 통해 농장 경영과 상업이 발전했습니다. 그러나 전쟁이 중단되고, 노예 공급이 어려워지면서 농민이 부자유 소자농, 노예를 해방시켜 콜로누스(부자유 소작농) 체제로 들어가면서 상업과 도시가 쇠퇴하고 자급자족의 경제로 이어집니다. 오히려 로마의 경제가 약화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