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리극이 탄생 하게 된 시대적 배경은 1950년대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였는데 당시 사람들은 엄청난 학살과 전쟁을 겪으며 큰 충격을 받고 가치관 자체가 완전히 바뀌어 바뀌게 됩니다. 권선 징악이나 인과 응보 등 우리가 알던 세상의 일반 적인 상식이 완전히 무너지면서 사람들은 생이란 원래 앞뒤가 안 맞고, 목적도 없고 원인과 결과가 있게 흘러가지 않는 기괴하고 부조리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습니다.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 가 대표적인 작품 입니다. 고도가 누구인지, 왜 기다리는지 연극은 설명해주지 않고 관객들은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꺠받게 됩니다. 행복, 돈, 구원, 혹은 내일의 희망 같은 오지 않을 무언가를 기다리며 인생을 낭비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 하게 만들기에 이런 줄거리는 없지만, 인간의 본질을 잘 표현 하기에 이 작품을 명작이라고 하는 것 입니다.
부조리극은 명확한 사건 대신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허무와 부조리를 형식 자체로 증명하기 때문에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기존의 인과적인 서사 구조를 해체하고 반복되는 무의미한 대화와 결말 없은 상황을 보여줌으로써 실존적 위기에 직면한 인간의 고독과 소통 부재를 효과적으로 표현했습니다. 명확한 줄거리 대신 부조리한 현실 자체를 무대에 그대로 재현했다는 점에서 문학사적 의의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