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뽀얀굴뚝새243
돈문제로 부부간 다툼이 있었습니다. 다투면 왜 나가버리는 걸까요?
어제 언성이 커지고 저는 화가 나니 눈물이 핑돌더라구요. 잘 안 싸우는데 어제는 아무것도 아닌 걸 가지고 언성이 높아지고 서로 감정이 격해졌던 거 같습니다. 남편은 왜 열받았다는 핑계로 나가버리는 걸까요? 나가는 자체가 더 화가 나던데
싸움이 길어지는 걸 피하려고 한 걸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남자분들 나가는 심리가 대체로 혼자 삭히로 가는 겁니다
저도 여성이라 그 심리가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감정 컨트롤이 안되거나 혹은 혼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거나 대체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서 그런 거 같더라고요 생각 정리가 되고 나면 다시 들어옵니다 그때까지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
채택된 답변남편분이 나가는 형태가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대화 자체를 회피해 버리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다른 한편으로 보면
더 큰 나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것도 있거든요
어차피 서로간 대화는 더 이상 안 된다는 판단이 일찍 서버린 것도 있겠지요
단 평상시에 반드시 그것을 검증하고
제대로 바로 잡을 절차를 거치지 않는다면
그러한 일들은 수없이 반복될 겁니다
남자와 여자는 엄연히 다른 존재이고
다른 평행선을 가지고 가고 있습니다
서로를 올바르게 이끌어 줄 것은
이성적인 판단력 그리고 둘의 사랑이기에
이것을 잘 조화시키는 것이 핵심이지요
감정이 과열된 상태로 계속 그 자리에 있으면 나도 모르게 마음에도 없는 말 하게 되더라고요. 남편분이 밖으로 나가시면, 그냥 그대로 두시는 게 낫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진정이 된 후에 다시 서로 이야기를 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 남편분 마음 이해해주세요🙃. 하지만 작성자분 마음도 이해가 되네요. 나랑 이야기 하고 있는데 나가버렸다 라는 행동은 무시받는다고 느낄 수 있는 행동입니다. 그럴때는 싸움이 잘 마무리 되고 화해가 끝난 뒤 말을 꺼내보세요.
저도 회피형이긴한데 나가진 않지만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서 나간 거 일겁니다.
싸울 때 집을 나가는 건 감정을 식히려는 회피·진정 행동일 가능성이 큽니다.
말을 계속하면 더 큰 상처를 줄까봐 순간적으로 자리를 피하는 사람도 많아요.
하지만 남겨진 입장에서는 버려진 느낌이나 더 큰 분노가 생길 수 있어요.
서로 싸울 때 방식이 다른 거라서, 미리 “잠깐 나가도 언제 돌아오겠다” 같은 규칙을 정해두는 게 좋아요.
또 감정이 가라앉은 뒤 대화 시간을 따로 잡는 것이 관계 회복에 중요합니다.
상대가 도망친 게 아니라 상황을 피하려는 방식일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면 갈등이 줄어듭니다.
싸움이 길어지면 결국은 파멸로 가니깐, 그걸 피하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언성이 높아지면 폭력으로 이어 질수도 있고, 결국은 이혼입니다.
차라리 자리를 피하고 서로간에 생각할 시간을 가지는게 나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