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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0.25

서로 상처주는 부부사이 해결책 없을까요~?

싸워서 눈물나고 홧병에 숨을 몰아쉬니 잠자리 예민한 남편은 시끄러웠던지 딴방으로 가서 잤어요.

자존감 낮은 남편인데 담날 답답해서 첨으로 톡으로 다다다 거리며 각자 지내자 했고 그 후로 대화 안하고 각방 쓰네요.


사과하고 반복되길 여러번이라 사과도 듣기 싫다고 해서도 길어지는 것 같아요.


오은영 리포트보니 타고 나길 어딘가 부족하게 태어나서 싸움의 원인이 되고 한쪽이 어느정도 이해를 해줘야되는 것도 있더라구요.


그런거는 같은데 반복되는 일에 장사 없다고 우울증도 오고 홧병도 생기네요.


남편이 아이같은데 지금은 술을 줄이고 있으나 술의존증 있고 주사있고 기억못하고 부정적이고 불평불만 많고 잔소리 심하고 큰소리내고 욱하고 화 잘내고 젓가락 같은걸 집어던지고요.


돈돈거리고 공감능력 떨어지고 자기중심적이고 똥고집 있고 영화도 같이 봐야된다거나 하는 집착이 좀 있는데 별일 아닌 것 같은데 반복되니 힘드네요.


울면 공감이나 위로보다는 질질짠다는식이고 싫어하며 침대를 내리치며 그만 울라고 하는식인데 또 본인 화낸 후 화풀리면 사과하고 위해주는 경우도 있어요.


그치만 때론 어떤 행동이 하루도 안되서 다시 반복되는데 술문제는 조절중이니 그렇다치고 평소에 나머지 문제들이 불거질때는 싸움이 되고 점점 지쳐가고 사소한 일에도 화가 나고 터지게 되요.


병이 커지고 심해진 다음 이야기하는데 것도 속터지는데 병원 가야되는데 병원 쓸데없이 왜가냐 왜 새로운 곳 가냐는 등 가기 전후로 여러번 말하고 그랬다가 나으면 가길 잘했단식이죠.


본인 위해 해주는 말도 그냥 그럴수 있구나 하면 좋은데 똥고집 부리며 언성 높이고 화내며 자기 말이 무조건 맞다는 식이예요.


별문제 아닌데 때론 종일 불평불만에 투덜거리고 툭하면 화내기도 하는데 같이 있다보면 미칠 노릇이예요.


시간없는데 미리 뭐 안해놨다고 밥 먹을때 7번을 말하던데 그리고 그 다음 날도 아파서 죽먹는데 또 여러번 말하고 나중에 말하자해도 계속 말해서 입맛 뚝 사라지고..


대화하는중에 엉뚱한 다른 이야기 꺼내서 일 키우고.. 한시간 긍정적인 대화로 잘 풀었다 했으나 의미없이 다시 본인 원래 생각대로 부정적으로 말하고..


잠못자서 예민하니 이해를 해주려고 노력을 하는데 그게 잘 안되고 사소한 일들이 쌓이니 서로 상처를 주게 되네요.


오은영 예민ㆍ답답 보스편 보니 누가 잘못했는지를 떠나서 아내분 속터지는 심정이 공감이 가더라구요.


다 예시를 들기도 어려운데 공감 능력 떨어지고 답답하고 반복되는 부분이 남일같지 않더라구요.


그 부부 상황과는 좀 다른 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고 그냥 덮어두고 이해를 해주자니 한계가 오긴 하네요.


몸이 아파버리니 대화 안하고 지내는데 머리가 복잡하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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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흰비쿠냐184
    흰비쿠냐18422.10.25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 합니다.

    오선생이나 미디어를 참고하는 것도

    좋지만 모두에게 해당하는 정답은

    아닐 것입니다. 경험적 근거로 애초에

    상대방을 바라볼 때 "얘는 이래하며"

    답을 정해놓고 보면 결코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관계 발전을 위해서 두 분의 노력이 필요한데

    시간을 내어 술 없이 대화를 하시거나

    시작이 어렵고 다시 다툼이 예상된다면

    부부상담, 심리관련 클리닉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게 현실적으로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대화의 가장 큰 방해 요소는 부정적인

    말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