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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뽀얀굴뚝새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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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자보호 한도가 9월부터는 1억으로 상향되는데 2억이 있다면 2금융권과 1금융에 분산예치가 나은가요? 저축은행에 다 넣는 것이 나은가요?

지인은 9월에 돈이 좀 생기는데 1억씩 저축은행에만 1년씩 예치한다고 합니다.

돈이 한꺼번에 저축은행이 금리가 세서 몰릴 텐데 아무래도 이자를 많이 주는 쪽에 넣어두는 게 현명한 선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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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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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영균 경제전문가입니다.

    가지고 있는돈이 1억미만이시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저축은행에 모든 금액을 예치하는 것이 금리적으로 혜택을 크게 받을 수 있지만 1금융권에서 금액을 어느정도 예치해두셔야 나중에 대출이 필요할 때 더 좋은 금리로 혜택을 받을 수 있기에 분산예치를 해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저축은행이 문제는 22년도이후부터 재무구조가 안정적이지가 않습니다. 근본적으로 부동산 미분양 PF자산이 저축은행이 많이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PF는 초기 시행사나 발행사가 자본을 충당할때 1차 브릿지론이 저축은행이나 새마을금고 증권사등이 대출을 해주며 이후에 안정적으로 시공이 어느정도 된이후 평가를 통해서 본PF가 시중은행쪽에서 자금이 수혈이 되는 구조입니다. 즉 초기 위험성이 높은 브릿지론에서 저축은행이 상당히 많은 자산을 갖고 있기에 이런 부실여력이 큰게 저축은행입니다. 즉 현재의 부동산위기나 미분양 PF 아파트가 많아지게 될경우 회수불가능한 대출채권이 보유가 많아지는게 저축은행이므로 향후 9월이후 1억원이상 저축은행에 넣어두는건 이런 리스크를 갖고 예금을 가입하시는것이므로 고민하시는게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개인적으로 2금융권의 경우는 보수적으로 잡는 편이 낫습니다.

    특히나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는 더욱더 그렇구요.

    저축은행은 언제 없어질지 몰라서 어지간하면 보호 한도 내에서 움직이시고 1금융권의 비중을 높게 잡으시는 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9월에 예금자보호한도가 1억원으로 상향되면 저축은행 쪽으로 돈이 꽤 몰리긴 할거 같습니다

    일단 현재 기준금리가 2.75프로 이지만 다음주 29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0.25프로 인하는게 유력합니다

    그러면 예금금리도 내려가겠죠 그리고 올해 1-2차례 추가로 기준금리 인하가 유력하니 가을엔 예금금리가 더 내려갈거 같습니다 그러면 시중은행 예금 금리가 저는 1년 2.50프로 전후로 나올거라 생각하거든요

    2.50프로면 물가상승 감안하면 세후로 받음 그냥 원금 수준인거죠 저라면 저축은행에 넣긴 할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예금자보호 한도 내에서는 금리가 좋은 저축은행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예금자보호가 된다고 해도 가능한 위험성이 적은 곳이 좋기는 합니다.

    이에 저축은행 중에서도 너무 소형 또는 재무구조가 좋지 않은 곳은 피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일부 금액은 분산하시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말씀하신대로 금리가 더 높은쪽에 자금이 몰릴테니 가급적 보호받을 수 있는 1억원의 한도에 맞춰서 더 높은 금리를 주는 2금융(저축은행)에 넣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예금자 보호 한도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이번에 보호 한도가 올라가는 것은 예금자 보호 법의 지배를 받는 1금융권 은행들만입니다.

    물론, 언젠가는 2금융권 은행들도 키맞추기를 하겠지만

    당장은 1금융권만 1억입니다.

    1억이 되면 되려 예금 이자가 내릴 가능성이 높기에

    저라면 5,000만원씩이라도 이자를 더 주는 곳에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