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아이가 열이 날 때 집에서 해주면 좋은 대처 방법이 궁금합니다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면 어떻게 해줘야 할지 늘 걱정됩니다. 해열제를 바로 먹이는 것이 좋은지,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닦아주는 것이 도움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또 물을 많이 먹이는 것이 좋은지, 옷은 얇게 입혀야 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병원에 바로 가야 하는 열의 기준이나 위험한 증상이 있다면 함께 알려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아이의 발열은 신체가 외부 바이러스나 세균과 싸우고 있다는 정상적인 면역 반응이기도 합니다. 실내 온도는 22도 이상으로 쾌적하게 유지하시고, 얇은 면 소재의 옷을 입혀서 열이 자연스럽게 발산되도록 도와주시길 바랄게요. 발열시 몸에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니 미지근한 물이나 보리차를 조금씩 자주 먹여서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해열제는 무조건 챙겨주시기보다, 아이가 처지거나 힘들어할 때, 체온이 38.5도 이상일 때 투여를 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생후 4개월부터, 이부프로펜(또는 덱시부프로펜)은 6개월부터 가능해서 용량과 간격을 엄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미지근한 물수건 맛사지는 해열제 복용 30분 후에도 열이 내리지 않을 때 보조적으로 시행해주시어, 아이가 오한을 느끼며 떨거나 거부를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어서 중단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병원이나 응급실을 방문해야하는 위험 증상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생후 3개월(100일) 미만의 영아의 발열, 39~40도 이상의 고열이 해열제 복용 후에도 지속이 되면, 4~5일 이상 열이 이어질 때랍니다. 아이가 축 늘어지거나 소변량이 심하게 줄어든 경우, 경련, 목이 뻣뻣해짐, 숨 가쁨, 몸에 보라색 반점이 보이시면 응급 진료를 권장드립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