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항진증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둘째 낳고나서 갑상선항진증과 하시모토갑상선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안티로이드 6알씩 매일 먹고 있구요
혹은 없고 그냥 좀 피곤한 정도인데 수치가 조금씩 올라가긴 해요 방사선치료는 싫은데 계속 약먹으면서 관리하면 될까요
호전되진않네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일단 현재 처방받은 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부분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을 억제하는 약물치료를 하게 되며 도중에 항갑성선제 복용을 중단할 경우 재발률이 높을 수 있습니다. 항갑상선제는 대부분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약물이지만 드물게 무과립구증, 혈관염 및 간기능 장애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약물치료를 지속하더라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갑상선을 절제하는 수술요법이나 동위원소를 이용하여 갑상선을 파괴하는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갑상선 항진증으로 진단받으신 상태이신 것 같습니다.
갑상선 항진증의 경우 아시다시피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을 억제하는 항갑상선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보통 1-2년 정도 약물치료를 하시면 약 50-60%정도 환자는 완치가 됩니다.
재발이 잘 일어나는 경우는 아래와 같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서울대학교 병원
ㆍ 항갑상선제 치료 후 재발한 병력이 있는 경우
ㆍ 진단 후 치료 시작까지 기간이 긴 경우
ㆍ 사춘기에서 30세 이전
ㆍ 남자
ㆍ 자가면역성 갑상선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ㆍ 흡연
ㆍ 안구 돌출증 등의 갑상선 기능항진증 관련 안병증이 있는 경우
ㆍ 진단 당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심한 경우
ㆍ 진단이나 치료 종료 후 갑상선이 매우 큰 경우
ㆍ 치료 중에 갑상선종이 커지는 경우
ㆍ 진단이나 치료 종료 후 초음파, 갑상선 스캔 검사 혹은 신체 검진 등을 통해 다결절성이거나 도플러 초음파에서 혈류량이 많이 경우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