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은 학습이라는게 절대로 불가능한가요 ??

날벌레를 쫓아버리면 다시 그자리에와서앉고 몇번을해도 그자리에와서 앉는걸 반복하는데 공포라는걸 못느끼는건가요 ?? 학습은 절대못하는거겟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행운을 물어온, 5월8일 주식회사 파오리입니다!

    곤충도 학습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 방식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해하는 학습과는 다릅니다.

    곤충은 대체로 단순한 신경계를 가지고 있어 고통이나 공포를 느끼는 방식이 포유류와 다릅니다. 예를 들어 날벌레가 자꾸 같은 자리에 앉는 이유는 특정 장소가 본능적으로 안전하거나 적합하다고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쫓아내는 행동은 곤충의 신경 체계에서 위험이라는 신호로 연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곤충의 학습은 생존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단순한 경험에서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개미는 식량을 찾은 경로를 기억하며, 꿀벌은 특정 색깔이나 향에 반응해 꽃을 찾습니다. 하지만 쫓아내니까 위험하네, 저기는 가지 말아야지 식의 복잡한 학습은 곤충의 신경계로는 힘들죠.

    한 마디로, 그들이 학습한다는 건 본능적인 최적화 수준에서 가능할 뿐, 인간처럼 감정을 느끼거나 복잡한 사고를 통한 학습은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그럼에도 그렇고 진짜 날벌레 너무 짜증나잖아요. 몇 번을 쫓아내도 오는 거 보면 답도 없죠. 그러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배려하신다고 날벌레 쫓아내느라 에너지 쓰지 마시고 그냥 본능에는 본능으로 대응하시는 게 맞습니다!

  • 곤충도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곤충은 경험을 통해 환경에 적응하고 특정 자극에 대한 반응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곤충의 뇌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이들이 학습하고 기억하는 능력은 생각보다 복잡하고 다양합니다.

    따라서 곤충이 학습을 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특정 방식으로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입니다.

    사람도 동일한 잘못을 반복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그렇다고 학습능력이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실 거잖아요.

  • 아무래도 지능과 연관된 것이기 때문에 곤충중에서도 학습이 안되는 것들도 있을 겁니다. 혹은 그 자극 환경 자체가 학습을 시키기에 부족하거나 횟수가 부족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