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자면 종자골 쪽이 멍든것 처럼 아파요 왜이러죠?
이번 설 연휴가 길어서 집에 콕 박혀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따로 밖에 나가 활동한 것도 아니고 밤에 일해야 능률이 올라가서 생활패턴은 완전 뒤죽박죽으로 거진 새벽에 작업을 하고 잠은 그다음 날 오후까지 자면서 일하고 있는데 엄지발가락쪽 종자골 쪽이 붓고 닿거나 걸을 경우 멍든곳을 누르는 것처럼 아프네요 예전에도 호텔 쪽 일 하면서 낮밤이 바뀌었을 때 이런 현상이 나타나서 류미티즘 병원도 가보고 했으나 통풍은 일단 아닌걸로 결론이 났습니다.
몸무게는 많이 나가지만 활동적이고 매주 배드민턴을 칠 정도로 운동량도 없지는 않은데요 그때는 또 통증이 없었단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이전에 이러누경우에도 오후 일찍 잠드는걸 나흘정도 하니 바로 낫기 했습니다만 이거 왜이런가요? 때에 따라서 발에 열파스를 붙여 놓은 것 마냥 발에서 열감이 장난아니게 느껴져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종자골 부위에 통증과 붓기가 생기고, 특히 생활 패턴이 불규칙해질 때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우선, 수면 패턴의 변화와 관련된 신체 피로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생활 리듬이 뒤죽박죽되면 몸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가해져 염증 반응이 유발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종자골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시간 앉아 있거나 같은 자세로 업무를 계속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붓기와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류미티스나 통풍과 같은 특정 질환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면 발의 피로와 관련된 문제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늦은 시간까지의 활동 후 다음 날 오후까지 잠을 자는 패턴은 신체의 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과거에 오후 일찍 잠을 자면서 증상이 호전되었던 경험이 있다면, 이러한 생활 패턴이 통증 관리를 돕는 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발에 열감이 느껴진다고 하셨는데, 이는 염증 반응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염증이 있을 때 발 부위의 온도가 상승할 수 있으며, 이는 열감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가벼운 찜질이나 발을 높게 올려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계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전문의에게 보다 정밀한 평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최근에 일어난 생활 패턴의 변화와 과도한 앉아있기, 불규칙한 수면 등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밤에 일을 하고 낮에 자는 패턴은 체내 순환과 혈류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이는 발의 부종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드민턴과 같은 활동 중 발에 부담을 주는 동작이 있으면 일시적인 통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우선 발을 쉬게 하고, 적당한 스트레칭과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만약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정형외과 등을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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