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는 왜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는 걸까요?
요즘 경제 뉴스 보면 경기가 좋다, 나쁘다 왔다 갔다 하던데, 이게 왜 그런 거예요? 돈이 많이 풀리면 물가가 오른다고 하는데, 결국 가격도 같이 올라가면 똑같은 거 아닌가요? 그리고 기술은 계속 발전하는데 왜 물가는 계속 내려가지 않는지도 궁금하네요. 경제 원리가 진짜 복잡한 것 같아요 ㅎ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경기의 사이클에 대한 내용입니다.
경기는 여러 단계를 거쳐 사이클을 이루게 되는데 이는 물가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자본주의 경제는 부채레버리지 즉 신용을 위한 경제성장모델입니다
이에 수요가 늘고 소득이 늘어가네 되면 신용 즉 차입을 통해서 제조설비투자와 재고투자 인프라와 부동산 위시를 한 고정투자가 증가합니다
문제는 이런 투자는 시차가 발생하고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리고 이런투자는 대규모 차입 신용레버리지를 통한 구조입니다 이 차입이 가계냐 기업이냐 정부보조금을 통한 정부 빚이냐 차이가 있습니다
이렇게 과하게 된 투자는 시차가 존재하고 과열된 수요가 조금씩 꺽이는 시점에서 이렇게 과하겐 된 투자가 특정시점에서 공급물량이 대거 나오게 되며 이로인해서 수요와 공급 불일치가 발생하며 이로인해 꺽이는 침체시기에 과한 공급으로 침체가 가속화되며 거기다 차입을 통한 레버리지이므로 그동안 과열된 인플레이션으로 금리가 올라서 신용 이자비용부담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악순환이 여러 충격으로 나오며 실물 금융사이드 두분에서 축소가 일어나며 경기가 본격 하강사이클라 접어들고 시장에 공급이 과잉된부문의 구조조정이 들어가고 이게 해소되면서 다시금 싸이클이 반복되는 구조를 보이는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경기는 단순하게 한두가지 요인으로만 변화하는 것이 아니고, 전세계 여러 국가의 외부적인 환경과 내부적인 요인에 의해 변화하기 때문인데요. 금리를 내리면 경제는 성장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물가가 올라 경기 상황이 안좋아질 수 있고,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리다보면 물가는 잡더라도 경기가 침체될 수 있습니다. 그만큼 균형을 유지하기 어려운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