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딸이 일어나자마자 떼쓰고 울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주말부부인 아이 아빠 입니다.
엄마가 아이를 케어하면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한 3주 전부터 밤에 졸립거나 아침에 일어날때 유독 짜증과 투정 울음이 끊이질 않아서 아이 엄마가 너무 힘들어해요.
울면 30분~1시간을 울어서 더 그런거 같아요..
엄마도 지쳐서 너무 힘들어 하고요. ㅠㅠ
도우미는 쓰기 싫어하기도 하고 상주하시는 이모님을 쓸 여건은 어렵고 양가 부모님을 부르기에는 거리도 멀고 연로 하시고 건강이 안좋아서 힘들어요 ㅠㅠ
이전에는 이렇게 안울었는데 이것도 시기인가요?
더 일찍 씻기고 그러자고 하는데 와이프도 회사 다니다 보니 쉽지 않은거 같아요.. 멀리서 제가 해줄수 있는건 없고요
아이가 왜이러는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시기 아이들이 다 그러진 않을텐데 도와주세요 ㅠ
6세 아이가 짜증과 투정을 부려서 걱정이 되겠습니다.
우선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해주고 최근에 환경적으로 변화된 것이 있는지를 확인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아이가 심리적으로 불안한 경우에는 이런 부정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정도의 원칙을 세워서 일관성 있게 훈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떼를 쓰고 우는 행동에 반응을 해주다보면 그 행동이 강화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공감하고 관찰한 상황을 말해줍니다.
그런 다음 상대방의 감정을 이야기해줍니다.
마지막으로 '다음부터는 원하는게 있을 때는 울거나 고집을 피우지 말고, 직접 말로 표현했으면 좋겠어'라고 부탁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우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애정결핍, 욕구불만, 스트레스, 불안함, 피곤함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현재 아이의 상태는 스트레스 + 피곤함이 겹쳐셔 짜증을 내고 우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은 아이의 기분과 컨디션을 잘 파악하고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며 아이의 불편함을 해소 시켜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부모님의 감정을 잘 다스리는 것도 중요 하겠습니다.
아이가 지나치게 울거나 짜증을 낸다면
아이를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방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 아이를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잠이 온다고 해서 짜증을 부리거나 울거나 하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알려주고, 왜 이러한 행동들이 옳지 않은지
이에 대한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적절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더나아가 자신의 감정을 전달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감정 전달방법은 울지 않고 언어로 조곤조곤 또박또박 전달 할 수 있도록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면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침에 수면이 부족하고 생체 리듬이 불완전 해서 그럴 수 있습니다.
아침 루틴을 간소화 해주세요
아침에 해야 할 가방 정리, 옷 고르는 일들을 전날 해 놓으면 편합니다.
전날 일찍 잠을 자서 수면을 충분히 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고 이해해 주고, 올바른 행동에는 칭찬과 보상을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6세 아이가 아침마다 떼를 쓰고 우는 거는 발달상 '감정 조절'이 아직 미숙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과정일수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 피로, 애착 불안이 쌓이면 더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아침루틴을 간소화하고 일어날때 조용한 음악이나 따뜻한 말로 천천히 깨우며 아이가 울면 '지금 힘들구나. 엄마가 옆에 있어'같은 말로 안정을 주시는게 좋습니다.